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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로마 이야기/도시로마

에스퀼리노 언덕 북동쪽 지역

by 금곡동로사 2021.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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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퀼리노 북동부 지역(빨간선)

 

 

티부르티나 가도(위)와 라비카나 가도(아래)의 교차점에 위치한 님파이움 알렉산드리

라비카나 가도와 티부르티나 가도의 교차점에 알렉산데르 세베루스 황제의 이름을 딴 알렉산데르의 님페아(님파이움 알렉산드리). 두 길 사이에서 도시를 장식한 기념비적인 분수이다.

 

알렉산데르 님페아의 위치를 가리키는 지도

 

 

포르타 티부르티나를 가리키는 사진, 바로 아래에 포룸 타우리가 있었다

티부르티나 문을 통과하기 전에 여유 공간을 제공한 타우루스 포룸(포룸 타우리).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에 지어진 하나의 아치만 있는 이 문은 로마와 티볼리를 연결하는 도로인 티부르티나 가도로 통했다.

 

 

 

황제 클라우디우스는 통치하기 위해 해방노예들을 곁에 두었다. 가장 유명한 사람은 황제 자신의 조카인 소 아그리피나(네로 황제의 모친)와 클라우디우스의 결혼을 선호한 팔라스였다. 그의 막대한 재산은 그가 거대한 정원인 팔라스 정원(호르티 팔라티아니)과 같이 부러워할만한 재산을 얻을 수 있게 만들었다. 사진 중간의 수도교 근처에 팔라스의 저택이 있다. 팔라스는 정원에 무덤을 지었다.

 

 

 

사진 중앙에는 웅장한 정원(호르티)이 있는 에파프로디투스의 저택이 있다. 에파프로디투스는 네로 황제의 해방노예이자 비서였으며 그가 자살하는 것을 도왔다.

 

 

 

3세기에 갈리에누스 황제(푸블리우스 리키니우스 에그나티우스 갈리에누스)는 사진 중앙에 보이는 거대한 님페아와 함께 정원과 궁전의 복합 시설을 세웠다. 라비카나 가도에서 아우렐리아누스 성벽까지 뻗어있는 이 지역은 황궁의 화려함을 재현했다.

 

 

 

리키니 정원은 갈리에누스 황제(253-268)의 소유였고 여름에는 그의 궁정으로 이용되었다. 사진 하단에는 리키니 궁전이 있다.

리키니 궁전의 모습

 

 

여기 리키니의 님페아가 있다. 이 건물은 1828년에 부분적으로 붕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대부분이 지금까지 남아있는 유일한 건물이다(그 후 스타지오네 테르미니로 가는 철도 건설로 인해 손상을 입었다). 매우 독창적인 계획으로 건물의 둥근 지붕은 33 미터 높이였다. 양쪽에 반원형 틈새가 열렸다. 아마 대리석으로 덮인 호화로운 별관이었을 것이다. 오늘날에는 "미네르바 메디카 신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리키니의 넴페아 유적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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