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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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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사57

프랑스 국경 19세기부터 20세기까지 프랑스 식민제국은 대영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식민제국이었다. 1920년대와 30년대의 전성기에는 1,350만 ㎢(520만 평방마일)의 땅이 펼쳐져 있었다. 프랑스의 현재 국경에는 과거 식민지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다. 오늘날 프랑스는 11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총길이는 4,176 ㎞ (2,595 마일)에 달한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프랑스가 브라질과 가장 긴 국경을 맞대고 있다는 것이다. 프랑스가 여러 나라와 공유하는 국경의 길이는 다음과 같다. 1. 브라질 - 730 km (453.60 마일) 2. 벨기에 - 659 km (409.48 마일) 3. 스페인 - 623 km (387.11 마일) 4. 스위스 - 573 km (356.05 마일) 5. 수리남 - .. 2024. 4. 19.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르네상스는 북부 이탈리아 도시들에서 시작되었다. 부유한 가문은 고전(고대 그리스 로마) 양식으로 설계된 주택에 돈을 지불했다. 르네상스라는 단어는 "재탄생"을 의미하며 고대 그리스 로마의 예술과 학문이 유럽인들에 의해 재발견된 시대를 묘사한다. 르네상스는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어 15세기에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많은 역사가들은 유럽 중세 시대의 종식을 표시하기 위해 르네상스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사람들이 자신과 주변 세계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시기였다.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 로렌초 데 메디치(1449-92)는 예술가들이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예술가들에게 많은 돈을 기부했다. 1300년대의 이탈리아는 오늘날과 같이 통일된 나라가 아니었다. 그곳은 만토바의 곤차가.. 2024. 3. 28.
중세 후기 유럽 1477년의 프랑스 지도(프랑스어 라벨이 붙어 있는). 당시 이 나라는 공작령과 백작령 등 봉건 영토들의 모자이크였다. 1328년 필리프 6세가 왕위에 오르면서 통치를 시작한 발루아 가문은 백년전쟁 동안 잉글랜드 침략군과 그 강력한 동맹국인 부르고뉴의 큰 도전에 직면했다. 1415년 아쟁쿠르에서 잉글랜드가 압승을 거둔 이후, 잔다르크의 등장은 1429년부터 프랑스에게 유리하도록 전쟁의 방향을 바꾸었다. 부르고뉴의 선량공 필리프와 프랑스의 샤를 7세는 서로의 차이점을 해결하고 잉글랜드로부터 프랑스의 넓은 지역을 탈환했다. 잉글랜드, 프랑스 및 이베리아 반도의 기독교 왕국(아라곤, 카스티야, 포르투갈)과 같은 왕국들은 중세 후기(1250-1500)에 계속해서 힘을 강화했다. 이 시기의 오랜 갈등으로 인해 왕.. 2024. 3. 26.
중세 성기 유럽 교황 인노켄티우스 3세는 1198년부터 1216년 사망할 때까지 카톨릭 교회의 수장이었다. 중세 교황들 가운데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 중 한 명인 그는 유럽의 왕들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는 남부 프랑스의 알비 십자군뿐만 아니라 이베리아 반도(오늘날 스페인과 포르투갈)와 성지의 무슬림 통치자들을 상대로 십자군을 지휘했다. 그는 또한 1204년 콘스탄티노폴리스 함락으로 끝난 제4차 십자군을 조직했다. 13세기 몽골의 침략을 제외하면, 중세 성기(1000-1250) 동안 유럽으로 대규모 이주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신, 왕국들은 국경을 설정하거나 확장을 시도하며 이웃 국가와 갈등을 일으켰다. 이 시기 동안 권력의 정점에 이른 카톨릭 교회는 유럽 전역에서 군대를 소집하여 셀주크 튀르크에 맞서는 일련의 십.. 2024. 3. 23.
중세 초기 유럽 토틸라(바두일라라고도 불림)는 동고트의 왕(541-552)이었다. 토틸라는 자신의 백성을 이끌고 비잔틴 제국 군대에 맞섰다. 543년에 그는 제국이 동고트 왕국을 점령했을 때(540년) 잃어버린 이탈리아의 거의 모든 영토를 되찾았다. 그는 계속해서 546년과 549년에 로마를 탈환했다. 동고트군은 552년 타기나이 전투에서 거대한 비잔틴 군대에게 짓밟혔고, 토틸라는 목숨을 잃었다. 동고트의 저항은 새로운 왕 테이아스가 이듬해 벌어진 몬스 락타리우스 전투에서 비잔틴 제국에 패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중세 시대는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5세기 후반부터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가 도래하는 15세기 후반까지의 유럽 역사 시기이다. 이 시기는 한 때 "암흑시대"로 알려진 중세 초기(5세기 후반-10세기), 중세 성기(.. 2024. 3. 22.
중세 도시 생활 중세 도시의 부분 단면도 그림은 대장간, 빵집, 여관 및 상점으로 둘러싸인 시장을 보여준다. 배경에 대성당과 영주의 성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땅을 경작하며 살았지만, 특히 AD 1000년 이후에는 도시들이 점점 더 커지고 중요해졌다. 그렇지만, 1500년까지 도시 인구는 여전히 전체 인구의 10%를 넘지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도시는 시장이 정기적으로 열리고 장인들이 살고 일하는 곳이었다. 부유한 상인의 집과 같은 일부 고급 건물은 값비싼 돌로 지어졌다. 가난한 집들은 초벽(워틀과 도브)이라고 불리는 나뭇가지와 회반죽을 바른 벽이 있는 값싼 목재로 만들어졌다. 건물 중앙의 석조 교회는 도시에서 가장 웅장한 건물이었다. 교회는 도시와 그 영주가 얼마나 번창하는지를 세상에 보여주기 위해 지어졌다. 도.. 2024. 3. 19.
중세 유럽 기사들의 마상 창 시합. 마상 창 시합은 기사들이 연습한 자신의 기술을 뽐낼 수 있는 기회인 토너먼트, 즉 마상 시합에서 열렸다. 마상 창 시합은 300보 떨어진 거리에 있는 말에 올라탄 두 명의 기사가 틸트라고 불리는 장벽의 양쪽에서, 리스트라고 불리는 좁은 레인을 따라 서로를 향해 돌진했다. 그 목적은 둔탁한 나무로 된 랜스(긴 창)를 사용하여 상대방을 말에서 떨어뜨리는 것이었다. 유럽에서는 AD 500년경부터 1500년경까지의 기간을 미들 에이지스, 또는 메디블 피리어드라고 한다. 중세는 로마 제국이 붕괴된 뒤 시작되어 르네상스가 시작되면서 끝났다고 전해진다. 이 시기의 초기 부분은 바이킹 습격과 1066년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의 잉글랜드 정복을 포함한 침략의 시기였다. 후기 세기에는 잉글랜드와 프.. 2024. 3. 16.
런던 - 중세 시대 6세기말까지, 런던 지역은 이스트 색슨 왕국의 일부가 되었다. 무너져가는 성벽 안에 있던 옛 로마 도시는 텅 빈 채로 남아있었지만, 바로 서쪽, 템스 강의 항구 주변에 새로운 정착지가 생겼다. 그곳은 룬덴위치(입스위치 및 하리치와 같은 이름에서 발견되는 영어 고어 어미 -wic는 일반적으로 항구나 무역 도시를 의미함)라고 불렸다. 그러나 도시는 바이킹 약탈자들의 표적이 되었고, 842년, 851년, 871년에 바이킹들이 여러 차례 약탈했다. 색슨 런던 886년 앨프레드 왕이 바이킹을 몰아냈고, 색슨족의 옛 도시 룬덴위치는 곧 버려졌다. (이곳은 나중에 "옛 정착촌"을 의미하는 일드윅"Ealdwic"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오늘날 알드위치"Aldwych"로 남아있는 이름이다) 앨프레드의 지도 아래, 런던은 .. 2024. 3. 12.
이슬람 역사 연대표 - 몽골의 지배와 티무르 제국 히즈라력(AH) 656년-808년 1259년 하프스의 통치자 압드 알라 무함마드가 스스로 칼리파를 선언하고 알무스탄시르라는 이름을 사용하다 다마스쿠스 아이유브 왕조의 마지막 아미르 안나시르 유수프가 납치되어 훌라구 칸에게 보내지다 1260년 시리아에서 아인 잘루트 전투가 벌어지다. 몽골군이 이집트 맘루크군에게 패하고, 몽골의 무적 주문이 깨지다 패전 소식을 받은 훌라구 칸이 안나시르와 그 형제를 처형하다 쿠투즈가 암살되고 그 배후로 지목되는 바이바르스가 맘루크 술탄이 되다 무와히드조 칼리파 우마르 알무르타다가 기독교인에게 도움을 구하여 이베리아군이 모로코를 침공하다 마린 왕조가 모로코에서 이베리아군을 쫓아내다 1262년 남아시아에 수흐라와르디 수피파를 도입한 것으로 알려진 물탄의 바하 웃딘 자카리야가 사.. 2024. 3. 9.
이슬람 역사 연대표 - 거룩한 전쟁(聖戰) 히즈라력(AH) 487년-656년 1095년 제1차 십자군을 소집하다 1097년 룸 술탄 킬리지 아르슬란 1세가 수도 니케아를 잃고 도릴라이움 전투를 벌이다 1099년 십자군이 예루살렘을 점령하다 세기말까지 무슬림 인구가 세계 전체의 5%로 증가하다 1101년 파티마조 칼리파 알무스타리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알아미르 비아캄 알라가 즉위하다 1104년 셀주크 술탄 베르크야루크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말리크 샤 2세가 즉위하다 1105년 말리크 샤 2세가 폐위되어 살해되고 그의 숙부 무함마드 1세 타파르가 유일한 셀주크 술탄이 되다 1106년 무라비트의 유수프 이븐 타슈핀이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알리 이븐 유수프가 계승하다 1107년 무함마드 1세 타파르에게 패한 룸 술탄 킬리지 아르슬란 1세가 도강 중 익사하.. 2024. 3. 5.
이슬람 역사 연대표 - 시아파 왕조와 튀르크 술탄국 히즈라력(AH) 334년-487년 946년 아바스조 칼리파 알무스타크피가 축출되고 알무타키의 형제 알무티가 즉위하다 파티마조 칼리파 알카임이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알만수르가 즉위하다 이크시드의 통치자 무함마드 빈 투그즈가 죽고 그의 아들 아불카심 우누주르 이븐 알이크시드가 계승하다 함단의 사이프 알다울라가 알레포에 정착하다 949년 부와이의 파르스 샤 이마드 알다울라가 사망하고 그의 조카 아두드 알다울라가 계승하다 951년 카르마티아가 카바의 흑석을 돌려주다 954년 사만의 통치자 누흐 1세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압드 알말리크 1세가 계승하다 961년 이크시드의 통치자 우누주르가 사망하고 그의 동생 아불 하산 알리 이븐 알이크시드가 계승하다 코르도바의 우마이야조 칼리파 압드 알라흐만 3세가 사망하고 그의 .. 2024. 3. 2.
이슬람 역사 연대표 - 자치 왕조들의 등장 히즈라력(AH) 247년-334년 861년 야쿠브 이븐 알레이스 알사파르가 시스탄에서 사파르 통치를 세우다 862년 아바스 왕조가 여름에 파루리야를 정복하다. 알문타시르가 독살되고 튀르크 군지휘관들에 의해 알무타와킬의 조카 알무스타인이 칼리파로 즉위하다 863년 랄라콘 전투로 말라티아 토후국의 힘이 꺾이고 비잔틴의 반격이 시작되다 864년 하산 이븐 자이드가 타바리스탄에 시아파의 자이드 분파 국가를 세우다 865년 사만 왕조의 통치자 아마드가 사망하고 나스르 1세(사실상 독립 군주)가 계승하다 866년 아바스 내전: 알무스타인이 사마라에서 도피하며 퇴위되고 알무타와킬의 아들 알무타즈가 칼리파로 즉위하다 알리의 후손인 무함마드 이븐 유수프 알우카이디르가 야마마에 독립 왕국을 세우다 868년 알리 알하디가 .. 2024. 2. 29.
이슬람 역사 연대표 - 세습 왕조의 성립과 황금기 히즈라력(AH) 41년-247년 662년 하리지 세력이 반란을 일으키다 664년 예언자 무함마드의 아홉 번째 아내 라므라 빈트 아비 수피안이 사망하다 665년 무아위야 이븐 후다이즈가 시칠리아를 급습하다 666년 예언자 무함마드의 동료 무함마드 이븐 마슬라마가 사망하다 670년 시아파의 2대 이맘 하산 이븐 알리가 죽다. 후사인 이븐 알리가 알리 이븐 아비 탈리브의 추종자들의 이맘이 되다 북아프리카로 진격한 우크바 빈 나페가 오늘날 튀니지에 카이르완 마을을 세우다 672년 로도스섬을 점령하다. 무슬림이 호라산을 침공하다 674년 이슬람교도들이 옥소스를 건너다. 부하라가 봉신국이 되다 675년 초대 칼리파 아부 바크르의 아들 압둘라흐만 이븐 아부 바크르가 죽다 676년 시아파의 5대 이맘 무함마드 알바키르.. 2024. 2. 25.
이슬람 역사 연대표 - 무함마드와 라시둔 칼리파 시대 베일에 가려진 무함마드(상단 가운데), 라시둔 칼리파 아부 바크르, 우마르, 우스만, 알리 이 이슬람 역사 연대표는 그레고리력과 이슬람력을 결부한 이슬람 역사이다. 이 연대표는 비무슬림들이 이슬람교가 시작된 시기로 생각하지만 무슬림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 무함마드의 생애부터 시작된다. 대략적으로 히즈라 이전(BH) 126년-히즈라력(AH) 41년 570년 코끼리의 해. 무함마드가 태어나기 50-60일 전, 예멘 총독 아브라하가 카바를 파괴하기 위해 코끼리 부대를 이끌고 메카에 도착하다 무함마드의 탄생 573년 무함마드의 장인이자 고위 동반자인 아부 바크르가 태어나다 576년 무함마드의 모친 아미나 빈트 와흐브가 사망하다 (대략적인 연대) 576년 무함마드의 재종이자 그의 두 딸과 결혼한 사위 우스만이 태어.. 2024. 2. 21.
흉노(匈奴) 연대표 BC 209년부터 AD 89년까지 고대 동부 유라시아 대초원을 지배했던 유목민족 흉노의 연대표이다. 흉노는 삼국시대 이후인 AD 3세기 후반 중국 북부에 정착하여 439년 북량(北涼)이 선비(鮮卑)의 북위(北魏)에 정복될 때까지 지속되는 여러 나라를 세웠다. BC 318년 흉노가 한(韓), 조(趙), 위(魏), 연(燕), 제(齊)와 결탁하여 진(秦)을 공격하다 BC 265년 조-흉노 전쟁: 조의 이목(李牧)이 흉노를 매복으로 끌어들여 물리치다 BC 215년 진의 흉노 원정: 몽염(蒙恬)이 흉노를 격파하고 오르도스 지역을 정복하다 BC 209년 묵돌선우가 흉노를 장악하고 오환(烏桓)과 선비(鮮卑)가 되는 동호(東胡)를 격파하다 BC 203년 묵돌선우가 월지(月氏)를 격파하다 BC 200년 한신(韓信)이 흉..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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