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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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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2

로마의 수입품과 수출품 어느 시대에나 인구가 많았지만 그 당시로서는 대단한 도시였던 로마는 밀을 기본으로 고기, 치즈, 오일, 채소, 와인을 비롯한 엄청난 양의 일일 식량이 필요했다. 서쪽과 동쪽의 정복은 알려지지 않은 동식물의 수입을 허용했고, 그중 일부는 이탈리아 반도에 들어와 재배되기 시작했다. 이탈리아 토양은 화산이 많기 때문에 흔히 용암 토양이었고 일반적으로 채소와 과일을 더 맛있게 만드는 미네랄 소금이 풍부했다. 로마는 다음과 같은 토종 식물을 재배하고 있었다. - 루핀(로마인은 어디를 가든지 항상 루핀을 먹었다), - 렌틸콩(곡물가루를 얻기 위해), 병아리콩(곡물가루와 함께 넣어서), - 누에콩(날것과 익힌 것), - 양상추, - 양배추, - 리크, - 스펠트(폴렌타용, 따라서 밀가루라는 용어), - 서곡, - 기.. 2021. 10. 7.
로마의 곡물 무역 곡물 무역은 단순히 로마 상인들에게 이익의 수단이 아니었다. BC 5년 아우구스투스 카이사르는 32만 명의 남성 시민에게 곡물을 나누어 주었다. 그는 이 사실을 자랑스럽게 그의 승리와 업적을 기념하는 비문에 기록했는데, 이는 바다와 육지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만큼 로마 시민들의 호의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빵과 서커스'의 시대가 시작되고, 로마 민중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많은 황제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 행위였다(아우렐리아누스 황제가 곡물을 빵으로 대체한 AD 3세기 전까지는 구운 빵이 배급되지 않았다). BC 1세기 말 로마는 지중해에서 가장 중요한 곡물 공급원들인 시칠리아, 사르데냐, 아프리카를 통제하며 폼페이우스가 매우 조심스럽게 보호해 왔다. 한 가지 결과는 중부 이탈리아에서 곡물 .. 2021.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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