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근로시간

 

"열심히 일할 것인가, 거의 일하지 않을 것인가?"라는 오래된 농담이 있다. "열심히 일하는"것은 측정하기 어렵지만, 누가 가장 오래 일했는지는 알 수 있다.

이 히트맵은 Eurostat의 노동력 조사(2023)에서 가져온 자료로, 유럽인의 주당 평균 근무시간을 국가별로 시각화한 것이다. 데이터 세트는 "주요 직종"에 종사하는 20-64세의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정규직과 파트타임 근무를 포함한다.

 

발칸반도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 일한다

유럽 국가 중 1인당 GDP가 낮을수록 주당 노동시간이 더 긴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튀르키예,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그리스, 루마니아를 포함한 발칸반도 사람들은 모두 주요 직업에서 주당 평균 40시간 이상 종사한다.

순위	국가	주당 평균 근무시간(2023년)
1	🇹🇷 튀르키예	44
2	🇷🇸 세르비아	42
3	🇧🇦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41
4	🇬🇷 그리스	40
5	🇷🇴 루마니아	40
6	🇵🇱 폴란드	39
7	🇧🇬 불가리아	39
8	🇨🇾 키프로스	39
9	🇱🇻 라트비아	38
10	🇱🇹 리투아니아	38
11	🇭🇷 크로아티아	38
12	🇸🇮 슬로베니아	38
13	🇨🇿 체코	38
14	🇭🇺 헝가리	38
15	🇵🇹 포르투갈	38
16	🇸🇰 슬로바키아	38
17	🇲🇹 몰타	37
18	🇪🇪 에스토니아	36
19	🇪🇸 스페인	36
20	🇮🇸 아이슬란드	36
21	🇨🇭 스위스	36
22	🇮🇹 이탈리아	36
23	🇫🇷 프랑스	36
24	🇸🇪 스웨덴	36
25	🇮🇪 아일랜드	36
26	🇱🇺 룩셈부르크	35
27	🇧🇪 벨기에	35
28	🇫🇮 핀란드	35
29	🇩🇰 덴마크	34
30	🇩🇪 독일	34
31	🇳🇴 노르웨이	34
32	🇦🇹 오스트리아	34
33	🇳🇱 네덜란드	32
N/A	🇪🇺 EU (2020)	36

참고: 반올림된 수치.

 

대조적으로 네덜란드 사람들은 주당 평균 32시간을 일한다. 동유럽과 서유럽의 이러한 격차는 새로운 것이 아니다. 2008년의 자료도 대체로 동일한 추세를 반영한다.

노동력 조사의 또 다른 발견은 직업별로 주당 노동시간이 어떻게 다른지이다. 농림어업 종사자의 주당 노동시간(44시간)이 가장 길다.

순위	직종	주당 평균 근무시간(2023년)
1	농림어업	44
2	관리자	42
3	군인	40
4	거래	38
5	플랜트 및 기계 사업자	38
6	기술자	35
7	전문가	35
8	서비스 및 판매	34
9	사무지원	33
10	단순노동	31

참고: 반올림된 수치. 소스 데이터 세트에서 필터를 사용자 정의할 때 접근할 수 있는 직업 평균 작업 시간.

 

두 데이터 세트를 교차 참조하면 약간의 상관관계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유럽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나라인 튀르키예와 세르비아는 전체 노동력의 20% 가까이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보스니아(3위)와 루마니아(5위)도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의 분포(20%)가 거의 비슷하다.

한편, 그리스의 평균 근무시간은 곧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가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특정 산업에 대해 주 6일 근무제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출처: Visual Capit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