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리날레 언덕(Regio VI)의 조감도. 61 미터 높이의 퀴리날레 언덕은 로마 언덕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이름의 유래는 사비니인의 신 퀴리누스(전쟁의 신, 후대에 로물루스와 동일시 됨)에서 유래했다. 중요한 길은 퀴리날레 언덕을 넘어 비탈길을 따라 트라야누스 시장으로 내려오는 알타 세미타였다. 정상에는 세라피스 신전과 콘스탄티누스 목욕탕이 있었다.
사진 가운데에 있는 알타 세미타는 사진 맨 위에 있는 황제 포룸까지 늘어서 있는 건물을 통과했다.
절벽에 바로 세워진 트라야누스 시장은 트라야누스 포룸과 함께 전체를 이루었다. 여러 층의 상점과 상품이 있는 훌륭한 상업 단지였다. 또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분배하는 중심지였다. 아랫부분에서 거대한 담화실을 볼 수 있다. 시장 오른쪽의 약간 그늘진 곳에 비쿠스 라키 푼다니의 비탈길이 있다. 이 길은 콘스탄티누스 목욕탕과 퀴리날레 기슭의 수부라 지구를 연결했다.
사진의 중앙에 퀴리날레 쪽으로 트라야누스 시장이 바로 세워졌다.
트라야누스 시장을 더 가까이에서 보면 비쿠스 라키 푼다니가 눈에 잘 들어온다.
세라피스 신전. 이 웅장한 신전은 BC 2세기 초에 로마인이 알렉산드리아로부터 들여온 숭배에서 유래되었다. 이 신전은 칼리굴라 시대에 복원되었다. 콘스탄티누스 목욕탕에서 아주 가까운 퀴리날레 정상에 지어진 이 건물은 로마 어디에서나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두 개의 거대한 주랑 현관이 사원을 장식했다.
퀴리날레의 경사면에는 콘스탄티누스의 현관인 세라피스 신전에 큰 주랑 현관이 부착되었다.
이 조감도는 세라피스 신전으로 대표되는 거대한 복합 건물을 보여준다. 건물은 세베루스 시대에 세워졌다.
세라피스 신전을 지나자마자, 라레스 예배당이 비쿠스 알타이 세마타이의 왼쪽에서 발견된다. 예배당 뒤편에는 살루스 문(포르타 살루타리스)을 관장하는 살루스 신전이 있었다.
BC 312년에 지어진 이 사원은 공중 보건의 여신인 아이스쿨라피우스의 딸 살루스를 위해 봉헌되었다. 이 여신은 항상 뱀과 함께 표현된다.
고대 세르비우스 성벽에서 살루스 문(또는 살루타리스)는 퀴리날레를 둘러싸고 있는 세 개의 문 중 하나였다. 다른 둘은 퀴리날레 문과 포르타 콜리나였다.
알타 세미타의 왼쪽에 있는 라레스 예배당을 떠나 가까운 거리에서 중요한 사원인 퀴리누스 신전을 볼 수 있다. 이 사원은 로마의 가장 오래된 기념물 중 하나로 여겨졌고, BC 293년 파피리우스 쿠르소르가 수리했고, BC 43년에 불타서 아우구스투스가 다시 복원했다. 사원은 퀴리누스의 주랑 현관으로 둘러싸인 산책로에 있었다. 플레베이아의 머틀과 파트리키아의 머틀로 된 두 그루의 머틀이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 퀴리누스 신전의 오른쪽에 있는 저택에는 유명한 작가인 M. 발레리우스 마르티알리스가 살았다. 퀴리누스 신전의 맞은편 약간 비스듬한 곳에 네로 시대에 발생한 64년 화재를 기념하기 위해 네로의 불 제단이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명령에 의해 세워졌다. 전경에 있는 두 건물 사이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다.
사진의 중앙에 비쿠스 알타이 세미타이를 향한 정면이 호르타 나오스 또는 신전의 정원(a)이라고 불리는 복합 건물이 있다. 큰 인술라는 마르티알리스가 3층에 살던 곳(b)이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인술라 뒤에는 살리의 쿠리아(c)가 있었을 것이다. 이들은 전쟁 춤을 연습하던 마르스 숭배에 바쳐진 성직자들이었다.
퀴리날레의 바로 한가운데, 알타 세미타에는 플라비우스의 웅장한 영묘가 있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보다 조금 더 멀리 있는 포르타 콜리나는 알타 세미타의 명칭 변경에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 바로 비쿠스 포르타이 콜리나이이다. 비쿠스 포르타이 콜리나이와 나란히 세워진 포르티쿠스 밀리아렌시스는 사진 윗부분에서 볼 수 있으며, 전경에 보이는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의 외벽만큼이나 길이가 매우 길었다. 사진 왼쪽 상단의 살루스트 포룸에 겐스 플라비아를 위해 봉헌된 둥근 신전이 서 있었다.
이 각도에서 주랑 현관의 당당한 규모를 더 잘 알아낼 수 있다.
거대한 밀리아렌시스 주랑 현관의 끝에 위치한 겐스 플라비아의 둥근 사원. 디오클레티아누스 목욕탕의 일부가 사진의 왼쪽 모서리에 나타나 있다.
정원과 저택이 있는 목가적인 장소. 승마를 좋아했던 하드리아누스가 지은 포르티쿠스 밀리아렌시스의 북쪽 각도는 살루스티우스의 정원과 궁전이 펼쳐진 퀴리날레의 일부를 내려다보고 있다.
의심할 여지없이 퀴리날레의 가장 멋진 장소 중 하나이다. 전쟁의 여신 벨로나 풀비넨시스 신전은 거대한 주랑 현광 옆에 지어졌다. 돌출된 지형 가까이로 작은 나무와 카이사르의 정원(호르티 카이사리스)이라고 불리는 정원이 펼쳐져 있다. 그 옆에 있는 저택은 카이사르의 해방 노예들의 집(카이사리스 도무스 리베르투스)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오래된 세르비우스 성벽의 일부가 퀴리날레의 위로 이어졌다.
퀴리날레 북쪽의 전경.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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