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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그외 이야기/이것저것

미국에서 부(富)의 척도

by 금곡동로사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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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富)의 골포스트는 인플레이션 및 기타 요인들로 인해 항상 이동한다.

예를 들어, 수십 년 전 100만 달러의 순자산을 가진 사람은 매우 부유한 것으로 여겨졌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100만 달러는 오늘날 "재정적으로 안락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한다.

이 인포그래픽에서는 미국에서 부유한 것으로 여겨지기 위한 척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금전적 이정표를 시각화했다.


순자산 이정표

이 표는 상단의 인포그래픽에 사용된 데이터를 나열한 것이다.

여기에는 주요 주(州)에서 부의 상위 1%에 진입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및 "재정적으로 안락함" 또는 "부유함"으로 간주되기 위해 어떤 순자산 임계값을 초과해야 하는지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이정표 출처 연도 기준 순자산
  캘리포니아 주 상위 1%   Windfall 2020 680만 달러  
  미국 상위 1%   Knight Frank 2021 440만 달러  
  뉴욕 상위 1%   Windfall 2020 420만 달러  
  미국에서 부유함   Charles Schwab Survey 2022 220만 달러  
  영국 상위 1%   Knight Frank 2021 180만 달러  
  미국에서 재정적으로 안락함   Charles Schwab Survey 2022 774,000 달러  
  미시시피 주 상위 1%   Windfall 2020 766,000 달러  
  미국인 평균 순자산 (중위수)   Federal Reseve 2019 122,000 달러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현대 재산 조사(Modern Wealth Survey)에 따르면, "재정적으로 안락함"을 느끼기 위해서는 774,000 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한 반면, "부유함"으로 간주되려면 22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 두 가지 이정표 모두 2019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연준)에 따르면 미국인의 평균 자산(중위수)인 122,000 달러보다 훨씬 크다.


1%에 들려면

Knight Frank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1%의 구성원이 되기 위해서는 440만 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는 일본(150만 달러), 영국(180만 달러), 호주(280만 달러)와 같은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했을 때 매우 높은 수준이다.

그 차이는 부분적으로 미국의 억만장자 724명을 포함한 미국의 많은 초고액 자산가 인구 때문이다. 아래에 억만장자 수에 따른 상위 5개국 목록이 있다.

 

  국가   억만장자 수
  미국   724명
  중국 (홍콩 및 마카오 포함)   698명
  인도   140명
  독일   136명
  러시아   117명

출처 : 세계 인구 리뷰 (2021년 기준)


다시 미국에 초점을 맞추면, 개별 주(州) 수준에서도 큰 차이를 볼 수 있다. 캘리포니아 1%에 진입하려면 680만 달러의 순자산이 필요한데, 이는 전국 평균보다 62% 높은 수준이다.

캘리포니아는 구글의 공동 설립자 래리 페이지와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하여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들의 근거지로 유명하다.

반면에 미시시피에서 1%가 되는 것은 766,000 달러를 필요로 한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83% 낮고, 평균적인 미국인이 "재정적으로 안락함"을 느끼는 금액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미국 인구 조사국에 따르면, 이는 부분적으로 미시시피의 빈곤율이 19.6%로 미국에서 가장 높기 때문이다.

 

 

 

출처 : Visual 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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