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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고대 이야기/이스라엘

[남유다] 시드기야

by 금곡동로사 2021.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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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를 상상한 그림, 16세기 유럽

 

원래 맛다니야라고 불리는 시드기야는 바빌론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왕국이 멸망되기 전 남유다의 스무 번째이자 마지막 왕이었다. 시드기야는 BC 597년에 예루살렘을 포위한 바벨론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유다의 왕으로 임명되었으며, 그의 조카 여호야긴은 불과 3개월 열흘 만에 왕에서 실각했다.

 

시드기야는 BC 618/617에 태어났으며 21세에 왕이 되었다. 그의 통치는 BC 598/597에 시작하여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되는 BC 587/586에 끝났다.

 

선지자 예레미야는 그의 조언자였지만 그는 선지자에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그의 비문에 "그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함"이 기록되었다(왕하 24:19-20, 예레미야 52:2-3).

 

 

생애와 통치

 

히브리 성경에 따르면 시드기야는 BC 597년에 21세의 나이에 네부카드네자르 2세에 의해 유다의 왕이 되었다. 이것은 바빌로니아 연대기에서 "제7년 : 아카드 왕이 키슬레브 월에 군대를 소집하고 하투로 진군했다. 그는 유다 도시를 향해 진을 치고 아달 월 둘째 날에 도시를 점령 (그리고) (도시의) 왕을 붙잡았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왕을 그 도시에 임명 (그리고) 막대한 공물을 바빌론으로 가져왔다."

 

그 당시 왕국은 네부카드네자르 2세의 속국이었다. 예레미야, 바룩 벤 네리야(네리야의 아들 바룩)와 그의 다른 가족 및 고문들의 강력한 항변과 여호야김의 본보기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빌론에 대항하여 반란을 일으켜 이집트의 파라오 호프라와 동맹을 맺었다. 네부카드네자르는 유다를 침공함으로써 대응했다(왕하 25:1). 네부카드네자르는 BC 589년 12월에 예루살렘을 포위하기 시작했다. 약 30개월 동안 지속된 이 포위 기간 동안, "모든 최악의 화가 도시에 닥쳤고 찌끼의 하나님의 분노의 잔을 마셨다"(왕하 25:3, 애가 4:4, 5, 9).

 

시드기야의 11년 통치 끝에 네부카드네자르는 예루살렘을 점령하는 데 성공했다. 시드기야와 그의 추종자들은 탈출을 시도하여 도시를 빠져나가려고 했으나 여리고 평야에서 포로로 잡혀 립나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그의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본 후, 그의 눈이 뽑히고 사슬에 결박되어 그는 바빌론으로 포로로 끌려갔다(왕하 25:1-7, 대하 36:12, 렘 32:3-5, 34:2–3, 39:1–7, 52:4–11, 겔 12:13). 그는 죽을 때까지 죄수로 남아있었다.

 

예루살렘이 함락된 후 도시를 파괴하기 위해 느부사라단이 파견되었다. 도시는 약탈당하고 땅에 무너졌다. 솔로몬의 성전이 파괴되었다. 소수의 포도원과 농부들만이 그 땅에 머무를 수 있었다(렘 52:16).

 

네부카드네자르와 예루살렘 계획을 가진 시드기야의 대결, Zwiefalten Abbey, 바로크 시대, 독일 / 시드기야의 눈 앞에서 아들들이 죽임을 당하는 모습, by 귀스타브 도레
예루살렘이 파괴되고 바빌론으로 유배되는 백성들 / 포로가 되어 바빌론으로 가는 경로 

 

여파

 

미스바에 칼데아 경비병이 주둔한 그달리야는 유다의 남은 자, 예후드 지방을 다스리는 총독이 되었다(왕하 25:22-24, 렘 40:6-8). 이 소식을 듣고 모압, 암몬, 에돔과 다른 나라에 있던 모든 유대인들이 유다로 돌아왔다(렘 40:11-12).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달리야가 암살되었고 땅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돌아온 사람들은 안전을 위해 이집트로 도망쳤다(왕하 25:26, 렘 43:5-7). 이집트에서는 믹돌, 다바네스, 놉, 바드로스에 정착했다(렘 44:1).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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