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국경

미국-멕시코 국경은 동쪽의 멕시코만에서 서쪽의 태평양까지 뻗어 있다. 매년 약 3억 5천만 건의 횡단 기록이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빈번하게 통과하는 국경이다.

 

왼쪽은 미국(샌디에이고), 오른쪽은 멕시코(티후아나)이다

 

미국-멕시코 국경의 길이

미국-멕시코 국경은 전 세계적으로 두 나라를 나누는 10번째로 긴 국경이다(3,145 km / 1,954 마일).

 

유럽과 비교한 미국-멕시코 국경

서쪽에서 동쪽으로 미국-멕시코 국경 도시들

미국과 멕시코는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서로에게 의존하는 이웃이다.

미국-멕시코 국경 지역(미국 44개 카운티, 멕시코 80개 시읍)의 인구는 약 1500만 명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15쌍의 자매 도시가 포함된다.

아래 지도는 서쪽의 샌디에이고-티후아나에서 동쪽의 브라운즈빌-마타모로스에 이르는 미국-멕시코 국경 도시들을 보여준다(14개 주요 도시들).

 

인구가 15,000명 미만인 도시는 생략했다.
- 캘리포니아주 안드레이드 / 바하 칼리포르니아 로스 알고도네스
- 애리조나주 루크빌 / 소노라 소노이타
- 애리조나주 사사베 / 소노라 알타
- 애리조나주 나코 / 소노라 나코
- 뉴멕시코주 콜럼버스 / 치와후 푸에르토 팔로마스

 

 

미국-멕시코 국경에서의 범죄

사람들이 합법적으로 미국-멕시코 국경을 횡단할 수 있는 곳은 50곳이다. 하지만 불법 이민자들을 막지는 못한다.

미국에는 매년 50만 건의 불법 입국 사례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에 약 1,150만 명의 불법체류 노동자가 있고, 불법체류 이민자의 87%가 7년 이상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국경은 양국의 범죄자들을 끌어당기는 자석과 같다. 하지만 멕시코의 높은 부패 수준 때문에 범죄율은 멕시코 접경 지역이 미국보다 훨씬 높다.

아래 지도는 연간 10만 명당 미국-멕시코 국경의 살인율을 보여준다.

 

 

 

 

출처 : Vivid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