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세계 경제 생산량의 새로운 이정표이다.
과거 세계 GDP가 88조 달러(2020년)였고 94조 달러(2021년)였던 데 이어, 이제 최신 전망에 따르면, IMF는 세계 경제가 2022년 말에는 명목가치가 104조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률은 계속해서 상승 추세이지만, 팬데믹 이후 기대했던 회복세는 꺾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의 갈등, 공급망 병목 현상 및 그에 따른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세계 경제 예측은 하향 조정되고 있다.
2022년 세계 연간 GDP 성장률은 당초 1월 기준 4.4%로 예상됐으나 이후 3.6%로 조정되었다.
참고 : IMF의 이 데이터는 2022년 4월 기준 가장 최근의 연말 명목 전망을 나타낸다.
ℹ️ 국내총생산(GDP)은 한 국가의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광범위한 지표이다. 그것은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 모두에서 주어진 기간 내에 생산된 경제적 산출물(상품과 서비스)의 총가치를 측정한다.
세계 50대 경제대국
미국은 GDP가 25조 3천억 달러로 세계 경제의 거의 4분의 1을 차지하며 여전히 전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다. 중국은 19조 9천억 달러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GDP 상위 50개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순위 | 국가 | GDP (USD) |
1 | 미국 | 25조 3천억 달러 |
2 | 중국 | 19조 9천억 달러 |
3 | 일본 | 4조 9천억 달러 |
4 | 독일 | 4조 3천억 달러 |
5 | 영국 | 3조 4천억 달러 |
6 | 인도 | 3조 3천억 달러 |
7 | 프랑스 | 2조 9천억 달러 |
8 | 캐나다 | 2조 2천억 달러 |
9 | 이탈리아 | 2조 1천억 달러 |
10 | 브라질 | 1조 8천억 달러 |
11 | 러시아 | 1조 8천억 달러 |
12 | 한국 | 1조 8천억 달러 |
13 | 호주 | 1조 7천억 달러 |
14 | 이란 | 1조 7천억 달러 |
15 | 스페인 | 1조 4천억 달러 |
16 | 멕시코 | 1조 3천억 달러 |
17 | 인도네시아 | 1조 3천억 달러 |
18 | 사우디아라비아 | 1조 달러 |
19 | 네덜란드 | 1조 달러 |
20 | 스위스 | 8,420억 달러 |
21 | 대만 | 8,410억 달러 |
22 | 폴란드 | 7,000억 달러 |
23 | 튀르키예 | 6,920억 달러 |
24 | 스웨덴 | 6,210억 달러 |
25 | 벨기에 | 6,100억 달러 |
26 | 아르헨티나 | 5,640억 달러 |
27 | 노르웨이 | 5,420억 달러 |
28 | 태국 | 5,220억 달러 |
29 | 이스라엘 | 5,210억 달러 |
30 | 아일랜드 | 5,160억 달러 |
31 | 나이지리아 | 5,110억 달러 |
32 | 아랍에미리트 | 5,010억 달러 |
33 | 오스트리아 | 4,800억 달러 |
34 | 말레이시아 | 4,390억 달러 |
35 | 이집트 | 4,360억 달러 |
36 | 남아공 | 4,260억 달러 |
37 | 싱가포르 | 4,240억 달러 |
38 | 필리핀 | 4,120억 달러 |
39 | 베트남 | 4,090억 달러 |
40 | 덴마크 | 3,990억 달러 |
41 | 방글라데시 | 3,970억 달러 |
42 | 홍콩 | 3,690억 달러 |
43 | 콜롬비아 | 3,510억 달러 |
44 | 칠레 | 3,180억 달러 |
45 | 핀란드 | 2,980억 달러 |
46 | 이라크 | 2,970억 달러 |
47 | 체코 | 2,960억 달러 |
48 | 루마니아 | 2,870억 달러 |
49 | 뉴질랜드 | 2,570억 달러 |
50 | 포르투갈 | 2,520억 달러 |
유럽에서 선두 주자는 4조 3천억 달러의 독일이며 영국이 2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보고된 수치 이후 한 가지 중요한 변화는 브라질이 이제 한국을 제치고 상위 10위 안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바로 바깥으로 하락한 러시아는 GDP가 1조 8천억 달러로 11위이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최근 몇 년간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예측에 따르면 중국이 2030년까지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경제 리더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할 것이다.
또한 가까운 미래에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높은 유가 덕을 본 중동과 북아프리카이다. 특히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가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지역의 GDP 성장은 2022년에 5%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제 규모의 50개국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제 규모의 국가 중 일부는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고, 그 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과 식량 공급 부족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
다음은 2022년에 GDP가 가장 낮은 전 세계 국가들을 살펴본다.
순위 | 국가 | GDP (USD) |
191 | 투발루 | 6,600만 달러 |
190 | 나우루 | 1억 3,400만 달러 |
189 | 키리바시 | 2억 1,600만 달러 |
188 | 팔라우 | 2억 4,400만 달러 |
187 | 마셜 제도 | 2억 6,700만 달러 |
186 | 미크로네시아 | 4억 2,700만 달러 |
185 | 상투메 프린시페 | 10억 달러 |
184 | 통가 | 10억 달러 |
183 | 도미니카 연방 | 10억 달러 |
182 | 사모아 | 10억 달러 |
181 |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 10억 달러 |
180 | 바누아투 | 10억 달러 |
179 | 세인트키츠 네비스 | 10억 달러 |
178 | 그레나다 | 10억 달러 |
177 | 코모로 | 10억 달러 |
176 | 앤티가 바부다 | 20억 달러 |
175 | 기니비사우 | 20억 달러 |
174 | 솔로몬 제도 | 20억 달러 |
173 | 산마리노 | 20억 달러 |
172 | 세이셸 | 20억 달러 |
171 | 동티모르 | 20억 달러 |
170 | 벨리즈 | 20억 달러 |
169 | 카보베르데 | 20억 달러 |
168 | 세인트루시아 | 20억 달러 |
167 | 감비아 | 20억 달러 |
166 | 레소토 | 30억 달러 |
165 | 에리트레아 | 30억 달러 |
164 |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 30억 달러 |
163 | 부탄 | 30억 달러 |
162 | 수리남 | 30억 달러 |
161 | 아루바 | 30억 달러 |
160 | 안도라 | 30억 달러 |
159 | 부룬디 | 30억 달러 |
158 | 라이베리아 | 40억 달러 |
157 | 지부티 | 40억 달러 |
156 | 시에라리온 | 40억 달러 |
155 | 에스와티니(스와질란드) | 50억 달러 |
154 | 피지 | 50억 달러 |
153 | 몰디브 | 60억 달러 |
152 | 바베이도스 | 60억 달러 |
151 | 남수단 | 60억 달러 |
150 | 몬테네그로 | 60억 달러 |
149 | 타지키스탄 | 80억 달러 |
148 | 소말리아 | 80억 달러 |
147 | 토고 | 90억 달러 |
146 | 키르기스스탄 | 90억 달러 |
145 | 모리타니 | 90억 달러 |
144 | 코소보 | 100억 달러 |
143 | 모리셔스 | 110억 달러 |
142 | 말라위 | 120억 달러 |
IMF 순위에서 측정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경제규모는 6,600만 달러의 투발루이다. 하위 50개국 대부분은 중·저소득국 및 신흥·개발도상국으로 꼽힌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의 2022년 1인당 소득 수준은 팬데믹 이전 추세보다 5%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일부 국가, 특히 유럽의 신흥 및 개발도상국들은 실제로 올해 마이너스 GDP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전쟁 비용과 점점 더 가혹해지는 글로벌 제재가 국가의 경제 전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지켜봐야 하지만, 러시아는 2022년에 -8.5%의 GDP 성장률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불황 - 얼마나 나쁜가?
세계 경제 성장률은 이미 하향 조정되었지만,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 세계은행과 같은 기관들은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1970년대 이후 발생하지 않은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함께 인플레이션 상승을 겪는 경제로 정의된다.
현재, 전 세계 소비자 인플레이션은 현재 7%로 고정되어 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상황을 통제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일용품 구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금리는 상승하고 있다. 스리랑카에서의 최근 사건들이 보여주듯이, 저소득 국가들은 특히 경제적 변동성의 위험에 처해 있다.
출처 : Visual Capit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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