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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그외 이야기/도시

예루살렘(다윗 성)

by 금곡동로사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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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다윗 성이 있던 위치(붉은 선)를 나타낸 사진

 

다윗의 도시는 이스라엘 정착지가 얽혀있는 팔레스타인 아랍 마을이며 중동의 지중해와 사해 사이의 유대 산맥 고원에 있다. 이 도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며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세 가지 주요 종교의 성스러운 곳으로 간주된다.

 

고고학적으로는 청동기 중기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가나안 인프라와 유대 왕이 지은 철기 시대의 새로운 건축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다윗의 도시라고 불리는 예루살렘 지역은 유목민 목자의 야영지 형태로 BC 4천 년대에 정착한 첫 징후를 보여준다. 가나안 시대(BC 14세기)에 예루살렘은 고대 이집트 서판에서 우루살림으로 명명되었으며 아마도 가나안 신의 이름을 따서 "샬렘의 도시"를 의미했을 것이다.

 

 

이름 : 역사와 어원

 

고대 이집트 출처

 

이집트 중왕국(BC 19세기 경)의 집행 문서에서 Rušalim이라고 불리는 도시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보편적으로 예루살렘으로 식별된다. 예루살렘은 Abdi-Heba(BC 1330)의 아마르나 문자에서 우루살림(Urušalim)이라고 불렸다.

 

어원

 

"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은 "샬렘 신의 기초"를 의미하도록 다양하게 어원화되어 있다. 따라서 샬렘 신은 청동기 시대 도시의 원래 수호신이었을 것이다.

 

샬림 또는 샬렘은 가나안 종교에서 황혼의 신의 이름으로 이름은 "평화"에 대한 히브리어 단어(현대 아랍어 및 히브리어로 살람 또는 샬롬)에서 유래된 동일한 어근 S-L-M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이 이름은 일부 기독교 저자에서 "평화의 도시", "평화의 거처", "평화의 거주"("안전에 기반"), 번갈아 "평화의 비전"과 같은 어원화에 제공되었다.

 

끝부분의 -ayim은 이중을 나타내므로 Yerushalayim이라는 이름은 도시가 처음에 두 개의 언덕에 있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는 제안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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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어 성경과 유대인 출처

 

Yerushalem 또는 Yerushalayim 형식은 여호수아서의 성경에 처음 등장한다. Midrash에 따르면, 이름은 하나님에 의해 연합된 두 개의 이름인 Yireh("거주지", 아브라함이 아들을 희생하려고 계획 한 장소에 부여한 이름)와 Shalem("평화의 장소", 대제사장 셈이 준 이름)의 조합이다.

 

여부스, 시온, 다윗의 도시

 

성서에 따르면 일찍이 청동기 시대에 여부스라는 이름의 기혼 샘 위의 언덕에 세워진 고대 예루살렘 정착지가 있었다. "시온의 요새"(metsudat Zion)라고 불리는 이 건물은 다윗에 의해 다윗의 도시로 이름이 바뀌었으며 고대에 이 이름으로 알려졌다. "시온"이라는 또 다른 이름은 처음에는 도시의 다른 부분을 지칭했지만 나중에는 도시 전체를 의미하고 성경의 이스라엘 땅을 상징하게 되었다.

 

 

위치 및 지형

 

성전산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능선에 있다. 이 장소는 서쪽으로는 중앙 또는 티로포이온 계곡, 남쪽으로는 힌놈 계곡, 동쪽으로는 키드론 계곡으로 둘러싸여 있어 방어하기에  좋다.

 

산등성이는 현재 동예루살렘 교외 지역 실완의 일부인 아랍 지역 와디 힐베(Wadi Hilweh) 안에 있다.

 

다윗 성이 세워진 장소의 지도 / 다윗 성을 재현한 그림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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