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고대요새2 고대의 방어시설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어진 구조물들은 고대 근동의 도시 국가, 왕국 및 제국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는 특히 메소포타미아 남부와 같은 지역에서 천연 장벽이 없는 평탄한 평야에 지어진 도시들에 해당되었다. 대부분의 초기 방어시설은 도시 주변에 세워진 성벽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 성벽은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도시의 경계를 표시하기도 했다. 성벽의 크기와 힘은 국가나 통치자의 권력과 위신을 상징했다. 어떤 곳에서는 벽이 홍수를 막는 장벽 역할을 하기도 했다. 도시 성벽 외에도, 고대인은 침략자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영토 안의 전략적인 지점과 국경을 따라 요새를 지었다. 방어시설의 성격은 군사, 정치, 경제, 지리적 요인의 조합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이러한 요소는 방어시설의 크기,.. 2021. 9. 21. 미르기사(Mirgissa) 요새 중왕국 시대 이집트는 남쪽 멀리 셈나까지 두 번째 급류를 지배했다. 그곳에 요새들을 건설했다. 실제로, 세누스레트 1세 (BC 1964-1916) 치세에서 부헨과 코르(두 번째 급류에서 나일 강 하류의 왼쪽 기슭에 있음)의 요새는 아마도 경제적인 시설일 것이다. 거대한 급류의 끝에 있는 코르의 위치는 이집트로 향하는 물자 수송을 통제하는 전초기지였다. 그의 후계자, 아메넴하트 2세(BC 1919-1881)는 급류에서 상류에 코르와 같은 역할을 하는 미르기사 요새를 건설했다. 요새는 남쪽에서 들어오는 하천 항해를 통제했다. 제2중간기 동안, 그곳은 누비아의 케르마 주둔군이 점령했고 신왕국 시대에 다시 이집트가 점령했다. 나파타 시대의 어린이 묘지와 기독교 건물의 유적은 점령의 연속성을 암시한다. 이 요새는.. 2021. 9. 1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