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성서이야기1 성서 속의 전투 구약성서에서 전쟁은 인간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로 나온다. 전쟁은 어떤 식으로든 항상 신성시되었다. 이스라엘이 의로운 전쟁을 할 때마다 싸운 것은 이스라엘인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셨다. 드보라의 승리 찬가는 이러한 이데올로기의 좋은 예를 보여준다. 또한 사무엘 상에서 블레셋과의 전쟁에 들고나간 언약궤에 대한 이야기는 성전에 대한 생각과 관련이 있다. 반대로 전쟁에서 패했을 때 지는 존재는 결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아니다. 이런 경우에 이스라엘과 그 왕들은 주의 뜻을 어겼고 그에 따라 전쟁에서 패하는 벌을 받았다. 전쟁은 포로들의 대량 처형과 적, 남성, 여성, 아이들의 완전한 몰살을 포함하는 등 잔인했다. 히브리어 전문 용어 헤렘(herem)은 적에게 부과된 하나님의 금기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에 패배.. 2021. 11.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