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국가별 최대 종교

 

2014년 Pew Research의 한 연구는 가장 종교적으로 다양한 나라 중 두 나라(싱가포르와 베트남)가 동남아시아에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동시에 가장 종교적으로 다양하지 않은 나라 중 하나(동티모르)도 같은 지역에 있다.

위 지도는 모든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가장 큰 종교단체(인구 비율 기준)를 나타낸다. 이 지도와 기사의 자료는 미국 국무부의 종교 자유 보고서(2022)에서 가져온 것이다.

 

동남아시아의 이슬람교, 불교, 기독교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주로 불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 3대 종교 중 하나를 따르고 있다.

불교는 1-3세기 사이에 인도와 중국 상인들을 통해 이 지역에 먼저 도착했다. 그러나, 불교는 먼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교에 이어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35-38%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은 동남아시아 각 국가에서 가장 큰 종교단체를 인구 비율과 함께 분석한 것이다.

국가	최대 종교단체	인구 비율
🇰🇭 캄보디아	불교	93%
🇹🇭 태국	불교	93%
🇲🇲 미얀마	불교	88%
🇱🇦 라오스	불교	65%
🇸🇬 싱가포르	불교	31%
🇧🇳 브루나이	이슬람교	82%
🇮🇩 인도네시아	이슬람교	87%
🇲🇾 말레이시아	이슬람교	64%
🇹🇱 동티모르	기독교	99%
🇵🇭 필리핀	기독교	89%
🇻🇳 베트남*	기독교	6%

참고: 모든 교파와 종파를 포함. *베트남의 14%만이 종교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 6%는 기독교, 5%는 불교, 3%는 기타 종교를 가지고 있다.

 

인구의 90% 이상이 불교 신자인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퓨 리서치가 조사한 결과 거의 10명 중 9명이 불교 신자가 되는 것이 그들의 국가 정체성에 중요하다고 답했다. 70% 이상의 캄보디아 사람들도 불교에서 민족성이 형성된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이슬람교는 아라비아 상인들과 함께 7세기에 들어왔다.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인도네시아는 85% 이상이 무슬림이며, 이슬람교가 동남아시아에서 주요 종교가 되도록 도왔다.

마침내, 16세기에 유럽 선교사들이 이 지역에 기독교를 전파했다. 이 지역의 기독교인은 대부분 카톨릭 신자이다. 인도네시아는(주로 무슬림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중에서 필리핀에 이어 두 번째로 카톨릭 신자가 많다.

 

 

 

출처 : Visual Capit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