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휴가 일수

 

공휴일 대신 쉬는 날이든, 종교 축제일 또는 단순히 규정된 최소 유급 휴가일이든, 근로자의 유급 휴가 기준을 정하는 규칙은 나라마다 다르다.

Resume.io는 전 세계 각국의 법정 유급 휴가와 유급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분석하여 직원들이 받을 수 있는 최소 휴가 일수(적어도 서류상)를 표시하기 위해 이런 그래픽을 만들었다.

 

유급 휴가가 가장 많은 국가와 가장 적은 국가

이 연구 자료는 공휴일과 유급 휴가일이라는 두 가지 형태의 유급 휴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을 합하면 유급 휴가의 총량이 된다.

다음은 스펙트럼의 양쪽 끝에서 숫자가 분류되는 방법이다.

순위	유급 휴가가 가장 많은 국가	총 휴가 일수	유급 휴가가 가장 적은 국가	총 휴가 일수
1	이란	53	미크로네시아	9
2	산마리노	46	나우루	10
3	예멘	45	미국	10
4	안도라	44	팔라우	12
5	부탄	44	키리바시	13
6	바레인	44	멕시코	14
7	토고	43	중국	16
8	니제르	43	레바논	17
9	마다가스카르	43	필리핀	17
10	모나코	42	나이지리아	17
11	쿠웨이트	42	대만	17
12	투르크메니스탄	42	브루나이	18
13	아제르바이잔	42	싱가폴	18
14	말리	42	튀니지	18
15	페루	42	인도	18
16	러시아	42	말레이시아	19
17	몰디브	41	캐나다	19
18	적도 기니	41	태국	19
19	조지아	41	사모아	20
20	파나마	41	바하마	20

토고(43일), 산마리노(46일), 예멘(45일) 등 일부 아프리카와 유럽,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휴가를 내는 데 매우 관대했다.

가장 많은 곳은 총 53일의 이란으로, 공휴일과 유급 휴가를 거의 동등하게 나눴다.

반면, 해양 국가인 미크로네시아(9일), 나우루(10일) 등은 최하위권에 랭크되었다. 미국은 직원들의 연간 최소 휴가 일수를 10일로 규정하여 나우루와 함께 최하위 2위를 차지했다.

 

유급 휴가 일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정규직으로 일하고 주당 40시간을 직장에 바친다면, 많은 나라에서는 휴가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여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직원에게 법정 휴가를 제공하는 법률을 시행하고 있다. 22개국이 30일 휴가 정책으로 관대하며, 그중 10개국은 아프리카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유급 휴가의 양은 직원의 재직기간에 따라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미국, 나우루, 미크로네시아, 키리바시는 의무 유급 휴가일이 없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동일한 최소 기준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주목할 점은, 이것이 이들 나라에 있는 모든 직원이 유급 휴가를 받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대신, 이는 고용주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어떤 회사는 숙련된 직원들을 유인하기 위해 관대한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반면, 전혀 제공하지 않는 회사도 있다.

 

어느 국가가 공휴일이 가장 많을까?

 

세계 각국은 다양하게 공휴일을 기념한다. 그날은 중요한 국가적, 문화적, 종교적 행사를 기린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날들의 수는 전 세계적으로 다를 수 있다. 이란은 이슬람 공화국의 날을 포함해 연간 총 27일로 유급 공휴일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다. 방글라데시(24일), 아제르바이잔(21일), 캄보디아(21일)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리비아에는 유급 공휴일이 없는 반면, 레바논에는 1년에 단 2번의 유급 공휴일이 있다.

그리고 모든 기념행사가 휴일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인도에는 수많은 축제와 국가적으로 중요한 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급 공휴일은 공화국의 날, 독립기념일, 마하트마 간디 탄생일 등 단 3일뿐이다.

하지만, 인도는 주 차원의 공휴일도 제공하는 국가의 좋은 예이기도 하다. 모든 주에는 종교적, 문화적, 역사적 행사에 따라 유급 공휴일 목록을 추가할 권한이 있다.

 

 

 

출처 : Visual Capit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