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밀코는 BC 6세기 말 또는 5세기 초에 카르타고가 인근 지역을 큰 영향력을 행사하던 시기에 살았던 카르타고의 항해자이자 탐험가다.
히밀코는 지중해에서 유럽의 북서부 해안에 도달한 최초의 탐험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모험담은 로마 작가들에 의해 인용된다. 히밀코의 항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언급은 로마의 학자 대 플리니우스가 자연사(2.169a)에서 간단히 언급한 것이다. 히밀코는 AD 4세기에 지리에 대한 시적 서술인 Ora Maritima를 쓴 루푸스 페스투스 아비에누스에 의해 세 차례 인용되었다.
히밀코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히밀코는 대서양 연안을 따라 이베리아 반도에서 브리튼 제도까지 북쪽으로 항해했다. 그는 주석(청동 제조에 사용) 및 다른 귀금속을 거래하기 위해 프랑스 북서부와 포르투갈에 거주하던 오이스트리미니 부족의 영토를 여행했다. 히밀코의 항해 기록에는 알비온(그레이트 브리튼) 섬과 이에른(아일랜드) 섬도 언급되어 있다. 아비에누스는 카르타고인들의 오이스트리미니 영토 밖으로 향하는 여정이 4개월 걸렸다고 주장했다. 히밀코는 북대서양을 최초로 항해한 것이 아니며 (아비누스에 따르면), 히밀코는 이베리아 남부의 타르테소스인이 사용하던 교역로를 따랐다.
히밀코는 경쟁자인 그리스가 새로운 무역로에서 경쟁하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다 괴물과 해초를 반복적으로 보고하면서 그의 여정을 매우 끔찍하다고 묘사했다. 괴물들에 대한 카르타고의 이야기는 대서양을 항해하는 것을 단념시키는 신화의 원천이 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탐험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럼버스의 교류는 어떻게 세계화와 질병을 가져왔는가 (0) | 2021.08.30 |
---|---|
네아르코스 (0) | 2021.08.09 |
카리얀다의 스킬락스(Scylax of Caryanda) (0) | 2021.08.07 |
항해자 한노(Hanno the Navigator) (0) | 2021.04.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