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세계대전 연대표 -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3년째인 1916년의 중요한 사건들, 육군장관 키치너 경의 미군 참전 요청을 포함.

 

 

1월 1일  윈스턴 처칠은 왕립 스코틀랜드 보병 연대(국민 방위군)의 6대대를 지휘하는 중령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벨기에의 서부전선에서 몇 달 동안 현역 복무를 경험했다.

 

1월 27일  영국에서 징병제를 도입했다.

 

2월 21일  독일군은 베르됭에서 처음으로 화염방사기와 돌격대를 활용하여 프랑스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개시했다. 이는 전쟁에서 가장 길고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투 중 하나가 되었다.

 

4월 19일  윌슨 미국 대통령은 독일이 경고 없이 적 해역에서 모든 선박을 침몰시키는 잠수함 정책을 중단하도록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4월 27일  영국의 육군장관 키치너 경은 미군이 유럽 전선에 참전할 것을 요청했다.

 

4월 29일  한 역사학자가 "영국 군사 역사상 가장 비참한 항복"이라고 묘사한, 메소포타미아(현재의 이라크)의 쿠트에서 튀르크군에 항복한 대영제국 군대. 포로가 된 13,000명의 병사 중 튀르크 감옥에서 살아남은 병사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5월 15일  이탈리아를 단번에 전쟁에서 몰아내기 위해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는 이탈리아 북부 평원을 향해 트렌티노 공세를 개시했다.

 

5월 31일-6월 1일  유틀란트 해전. 유일한 대규모 해전 동안 독일 함대는 영국 해군의 북해 봉쇄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다. 비록 해전 자체는 결정적이지 않았지만, 독일의 수상 함대는 나머지 전쟁 기간 동안 항구에 갇혀 있게 된다. 대신 독일 해군은 잠수함 전에 전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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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양측 모두 큰 손실을 입은 후 트렌티노 공세가 안정되었다. 이탈리아군은 국토방위를 위해 병사 14만 7천 명을 잃었다.

 

6월 4일  러시아는 서부전선의 영국과 프랑스군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카르파티아(현재의 우크라이나)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에 대한 브루실로프 공세를 개시했다.

 

6월 5일  (아라비아의 T.E. 로렌스가 이끄는) 영국의 지원으로 메카의 샤리프(아랍 수장) 후세인은 헤자즈에서 튀르크에 맞서 아랍 반란을 이끌었다.

 

7월 1일  솜 전투 시작. 첫날에만 약 6만 명의 영국군이 죽거나 중상을 입었다. 그렇게 큰 손실에도 불구하고, 육군원수 더글러스 헤이그는 전투를 계속하라고 명령했다.

 

7월 30일  미국의 저지시티에 있는 블랙 톰 아일랜드 군수공장이 폭발로 파괴되었다. 독일의 방해 공작원들이 연합국에 물자가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장을 폭파한 것으로 보인다. 폭발로 인한 파편이 자유의 여신상을 손상시켰다.

 

8월  루마니아가 연합국 측으로 전쟁에 참가했다.

 

9월 15일  영국군은 솜 전장에 처음으로 탱크를 투입했다. 탱크들은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제한된 수만 사용되었다.

 

9월 20일  카르파티아에서 러시아의 브루실로프 공세가 끝이 났다. 오스트리아-헝가리 군대는 150만 명의 병력을 잃으며 거의 전멸했다. 러시아군의 사상자는 50만 명에 달했다.

 

11월 18일  솜 전투 종료. 약 15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면서, 이 전투는 역사상 가장 유혈이 낭자한 군사 작전 중 하나로 기억하게 된다.

 

11월 28일  독일 항공기(체펠린이 아닌)의 첫 런던 공습. 독일 공군을 공격하기보다는 잉글랜드 방어를 위한 영국 왕립 비행단 항공기를 제거하려는 계획이었다.

 

12월 7일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애스퀴스의 후임으로 전시 연합군의 영국 수상이 되었다. 그의 전쟁 내각은 전임자와는 달리 매일 회의를 열곤 했다.

 

12월 18일  거의 10개월 만에 베르됭에 대한 독일군의 공격은 프랑스군이 그들의 진지를 유지한 채 끝났다. 전쟁에서 가장 길었던 전투의 대가는 25만 명이 넘는 사망자와 적어도 100만 명의 부상자들이었다.

 

 

 

출처 : Historic 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