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209년부터 AD 89년까지 고대 동부 유라시아 대초원을 지배했던 유목민족 흉노의 연대표이다. 흉노는 삼국시대 이후인 AD 3세기 후반 중국 북부에 정착하여 439년 북량(北涼)이 선비(鮮卑)의 북위(北魏)에 정복될 때까지 지속되는 여러 나라를 세웠다.
BC 318년 흉노가 한(韓), 조(趙), 위(魏), 연(燕), 제(齊)와 결탁하여 진(秦)을 공격하다
BC 265년 조-흉노 전쟁: 조의 이목(李牧)이 흉노를 매복으로 끌어들여 물리치다
BC 215년 진의 흉노 원정: 몽염(蒙恬)이 흉노를 격파하고 오르도스 지역을 정복하다
BC 209년 묵돌선우가 흉노를 장악하고 오환(烏桓)과 선비(鮮卑)가 되는 동호(東胡)를 격파하다
BC 203년 묵돌선우가 월지(月氏)를 격파하다
BC 200년 한신(韓信)이 흉노로 망명하다
BC 200년 백등(白登) 전투: 한(漢) 고제(高帝)가 흉노에 패하다
BC 197년 흉노가 진희(陳豨)와 한신의 도움으로 대군(代郡) - 위 지도의 Dai - 을 침공하다
BC 196년 흉노가 한신의 도움으로 대군을 침공하다
BC 195년 노관(盧綰)의 도움으로 흉노가 유주(幽州)를 침공하다
BC 182년 흉노가 농서군(隴西郡)과 천수군(天水郡) - 위 지도의 Longxi와 Tianshui - 을 침공하다
BC 181년 흉노가 농서군을 침공하다
BC 179년 흉노가 운중군(雲中郡) - 위 지도의 Yunzhong - 을 침공하다
BC 177년 흉노가 오르도스를 침공하다
BC 176년 흉노가 서역의 월지를 몰아내고 오손(烏孫)은 물론 서역의 패권을 손에 넣다
BC 174년 묵돌선우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노상선우가 계승하다
BC 169년 흉노가 한(漢)을 습격하다
BC 166년 14만 명의 강력한 흉노군이 장안(長安) 인근을 침공하다
BC 160년 노상선우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군신선우가 계승하다
BC 158년 강력한 흉노군 3만 명이 운중군과 대군을 공격하다
BC 148년 흉노가 연주(兗州)를 공격하다
BC 144년 흉노가 말먹이를 위해 안문군(雁門郡)을 습격하다
BC 142년 흉노가 안문군을 공격하지만 실패하다
BC 133년 6월 마읍(馬邑) 전투: 한군이 흉노군에 대한 매복을 실패
BC 129년 위청(衛靑), 공손하(公孫賀), 공손오(公孫敖), 이광(李廣) 휘하의 한군 4만 명이 흉노와 전투를 벌이다
BC 128년 흉노가 요서군(遼西郡) - 위 지도의 Liaoxi - 을 공격하여 위청, 이식(李息) 휘하의 한군(4만)과 전투를 벌이다
BC 127년 흉노가 요서군과 안문군을 습격하다
위청, 이식 휘하의 한군이 흉노로부터 가축을 약탈하다
BC 126년 군신선우가 죽자 군신의 아들인 연제어단을 공격하여 한으로 피신하게 만든 군신의 동생 이지사선우가 뒤를 잇다
흉노군(90만 명)이 한의 영토를 습격하다
BC 124년 위청 휘하의 한군(10만 명)이 흉노를 공격하다
BC 123년 위청 휘하의 한군(10만 명)이 흉노를 공격하다
BC 122년 흉노가 상곡군(上谷郡) - 위 지도의 Shanggu - 을 습격하다
BC 121년 곽거병(霍去病), 조파노(趙破奴), 공손오, 장건(張騫), 이광 휘하의 한군이 흉노를 공격하다
BC 120년 흉노가 우북평군(右北平郡)과 정양군(定襄郡) - 위 지도의 Yubeiping과 Dingxiang -을 습격하여 1,000명을 포로로 잡다
BC 119년 6월 막북(漠北) 전투: 한의 장군 곽거병과 위청이 흉노를 격파하다
BC 116년 흉노가 양주(涼州)를 습격하다
BC 114년 이지사선우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오유선우가 계승하다
BC 111년 공손하와 조파노 휘하의 한군(25,000명)이 흉노를 공격하려 하나 찾지 못하다
BC 110년 한 무제(武帝)가 직접 한군(18만 명)을 이끌고 흉노에 맞서지만 선우가 퇴각을 결심하다
BC 105년 오유선우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아선우가 계승하다
BC 103년 조파노 휘하의 한군(2만 명)이 흉노를 공격했으나 패배하다
BC 102년 아선우가 죽고 그의 숙부 구리호선우가 계승하다
흉노가 주천군(酒泉郡)과 감천군(甘泉郡)을 습격하여 수천 명을 포로로 잡다
BC 101년 구리호가 죽고 그의 동생 저제후선우가 계승하다
BC 99년 천산(天山) 전투: 이광리(李廣利)와 이릉(李陵) 휘하의 한군(35,000명)이 흉노에 패하다
BC 97년 이광리 휘하의 한군(14만 명)이 성과 없이 흉노를 공격하다
BC 96년 저제후가 죽고 그의 아들 호록고선우가 계승하다
BC 90년 이광리 휘하의 한군(79,000명)이 흉노에 패하지만, 상구성(商丘成) 휘하의 다른 한군(30,000명)은 흉노를 몰아내는 데 성공하다
BC 85년 호록고가 죽고 그의 아들 호연제선우가 계승하다
BC 78년 오환 - 위 지도의 Wuhuan - 이 흉노의 무덤을 도굴하다
BC 71년 한·오손·정령(丁零)·오환 연합군이 흉노를 격파하다
BC 68년 호연제가 죽고 그의 동생 허려권거선우가 계승하다
BC 64년 차사(車師) 전투의 여파로 흉노가 차사국 - 위 지도의 Turfan - 의 수도 교하(交河)를 공격하다
BC 60년 허려권거가 죽고 그 뒤를 오유선우의 이손인 우현왕 악연구제선우가 잇다
BC 58년 전통적인 관습을 뒤엎은 악연구제가 반란군에게 패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흉노는 다섯 개의 파벌로 나뉘어 전쟁이 이어지다
BC 55년 흉노가 질지선유 휘하와 그의 동생 호한야선우 휘하의 두 개 세력으로 통합되다
BC 54년 호한야가 질지선우에게 패하고 한으로 달아나다
BC 50년 질지선우가 명목상 한에 복종하다
BC 49년 한이 동생 호한야를 더 총애하자 질지선우가 독립을 선언하고 서쪽으로 이동하여 페르가나와 오손을 공격하다
BC 43년 호한야가 다시 북으로 이동하여 동서 흉노 시대가 시작되다
BC 36년 질지 전투: 한군이 흉노를 격파하고 질지선우를 죽이다
BC 31년 호한야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복주류약제선우가 계승하다
BC 20년 복주류약제가 사망하고 그의 동생 수해약제선우가 계승하다
BC 12년 수해약제가 죽고 그의 이복형제 거야약제선우가 계승하다
BC 8년 거야약제가 죽고 그의 동생 오주류약제선우가 계승하다
AD 6년 차사국의 소왕이 흉노에 귀순하자 그들이 그를 한에 넘겨버리다
7년 한이 흉노에 공물을 보내는 것을 그만두도록 오환을 꼬드기자, 흉노가 즉각 오환을 공격하여 격파하다
10년 서역도위 단흠(但欽)의 일부 장교들이 그를 죽이고 흉노로 달아나다
13년 오주류약제가 죽고 그의 이복형제 오루약제선우가 계승하다
18년 오루약제가 죽고 그의 이복형제 호도이시도고약제선우가 계승하다
44년 마원(馬援) 휘하의 후한(後漢)군이 흉노에 패하다
45년 흉노가 중산국(中山國)을 습격하다
46년 호도이시도고가 죽고 아들 오달제후선우가 같은 해에 죽으면서 흉노가 포노선우와 해락시축제선우의 두 파로 나뉘다
50년 해락시축제와 남흉노가 병주(并州) - 위 지도의 Bing - 에 정착하다
62년 북흉노가 한의 영토를 급습했으나 격퇴당하다
63년 흉노가 서역을 장악하고 한을 습격하기 시작하다
73년 합밀(哈密) 전투: 한의 장군 두고(竇固)가 흉노를 무찌르고 서역도호부를 회복하다
75년 흉노가 차사를 공격하고 진목(陈睦)이 현지 반란군에게 살해되다
83년 포노가 죽고 우류선우가 계승하다. 부족원들이 남쪽으로 귀순하고 주변 부족들이 침공하면서 북흉노가 붕괴되기 시작하다
87년 선비가 북흉노의 우류선우를 죽이다
89년 알타이산맥/계락산(稽落山) 전투: 한의 장군 두헌(竇憲)이 북선우를 무찌르고 연제어제건을 꼭두각시 선유로 세우다
93년 섬서/산시성 남부에 흉노가 정착하다
94년 20만 명에 달하는 북흉노 피난민이 둔도하의 아들 봉후(逢侯)를 선우로 지목하다. 그들이 남흉노를 격파하지 못하자 황하를 건너 구르반사이칸 산맥으로 피신하다
96년 일만 명의 북흉노족이 한에 귀순하다
104년 연제봉후가 한의 백성이 되겠다고 제안하지만 정식으로 수락되지 못하다
105년 봉후가 한의 백성이 되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하다
109년 남흉노가 반란을 일으키다
118년 봉후가 한에 항복하고, 그의 추종자들이 영천군(潁川郡)에 정착하다
123년 선비족 기지건(其至鞬)이 오원군에서 남흉노를 격파하다
140년 흉노가 장안 인근의 호아영(虎牙營)을 덮치다
188년 도각(屠各) 일족이 강거선우를 권좌에서 몰아내지만 그들의 후임자들이 권좌를 유지하지 못하여 남흉노가 몰락의 길을 걷다
189년 떠돌이 흉노선우 어부라가 한의 도움을 구하려다 실패하고 용병이 되다
194년 어부라가 죽고 그의 동생 호주천이 계승하다
202년 호주천이 조조(曹操)의 신하 종요(鍾繇)에게 패배한 뒤 흉노족이 태원군(太原郡)에 정착하다
216년 오르도스 지역의 잔존 흉노를 조위(曺魏)가 평정하다
284년 3만 명의 흉노족이 차출되어 서하군(西河郡)에 정착하다
286년 10만 명의 흉노족이 영릉군(零陵郡)에 차출되다
290년 유연(劉淵)이 흉노 5부의 5부대도독으로 임명되다
304년 전조(前趙): 흉노의 유연이 스스로 한왕(漢王)이라 칭하다
307년 전조: 석륵(石勒)이 유연에게 항복하다
308년 전조: 유연이 평양(平陽)을 차지하고 스스로 황제를 선포하다
310년 전조: 유요(劉曜), 석륵, 왕미(王彌)가 낙양(洛陽), 서주(徐州), 예주(豫州), 연주를 침공하다
전조: 유연이 사망하고 그의 후계자 유화(劉和)가 제위를 차지하는 유총(劉聰)에게 살해되다
311년 전조: 동해왕(東海王) 사마월(司馬越)이 사망하고 그의 장례 행렬이 석륵의 습격을 받아 진(晉)의 군대가 전멸하다
영가의 난(永嘉之亂): 유요와 왕미가 낙양을 약탈하고 진 회제(懷帝)를 사로잡다
전조: 유요가 장안을 장악하다
전조: 왕미가 석륵에게 살해되다
312년 전조: 유요가 장안을 궤멸시킨 후 진이 탈환하다
전조: 석륵이 양국(襄國)을 점령하다
전조: 유총이 잠시 진양(晋阳)을 차지하지만 진의 장군 유곤(劉琨)에게 궤멸되다
313년 진 회제가 유총에게 죽고 사마업(司馬鄴, 민제/愍帝)이 뒤를 잇다
316년 전조: 진 민제가 유요에게 장안을 넘기다
318년 진 민제가 유총에게 죽고 사마예(司馬睿, 원제/元帝) - 동진 초대 황제 - 가 계승하다
전조: 유총이 사망하고 뒤를 아들 유찬(劉粲)이 계승하지만 흉노의 장군 근준(靳準)에게 살해되고 유요가 뒤를 잇다
319년 전조: 근준이 살해되다
전조: 유요가 장안으로 천도하고 국호를 조(趙)로 개명하다
전조: 부홍(苻洪)이 전조에 복속하다
후조(後趙): 석륵이 준의( 浚儀)에서 동진의 장군 조적(祖逖)을 격파하고 스스로 [후]조왕(趙王)을 선포하다
401년 북량(北涼): 저거몽손(沮渠蒙遜)이 단업(段業)을 죽이고 스스로 장액공(張掖公)을 선포하다
407년 하(夏): 혁련발발(赫連勃勃)이 스스로 대하천왕(大夏天王)이라 칭하다
418년 하: 혁련발발이 장안을 차지하다
419년 하: 혁련발발이 장안을 떠나다
421년 북량: 저거몽손이 서량(西涼)을 정복하다
426년 북위(北魏): 하를 공격하다
427년 북위: 장안을 차지하고 하의 수도 통만성(統萬城) - 위 지도의 Tongwan - 을 약탈하다
428년 하: 장안을 탈환하다
431년 하: 서진(西秦)을 정복하고 토욕혼(吐谷渾) - 위 지도의 Tuyuhun - 에게 정복당하다
439년 북위: 북량을 정복하여 오호십육국 시대가 끝이 나다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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