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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축구 이야기/유럽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역대 베스트 XI

by 금곡동로사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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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아스날에서 최고로 활약한 베스트 11을 뽑아보았다.

선수 이름 아래의 기록은 리그 외에 출전한 모든 경기와 기록을 합산한 수치이다.  

 

 

GK : 데이비드 시먼 (1990-2003)

481경기 415 실점 194 클린 시트

 

옌스 레만이 '무패 우승' 시즌에서 아스날의 골키퍼였지만 여전히 시먼이 최고로 선정되었다.

잉글랜드 레전드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부터 아스날과 함께 디비전 1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2003-04 시즌까지 아스날에서 No.1 골리였다.

시먼은 북런던에서 프리미어리그를 2회 우승했으며 325경기를 출전했다. 오직 레이 팔러만이 더 많은 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RB : 로렌 (2000-2007)

241경기 10골 6 도움

 

두 명의 뛰어난 라이트백 후보를 두고 동전 던지기와 같이 선정되었다.

리 딕슨은 아스날에서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305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는 로렌의 159경기보다 훨씬 많은 것이다.

그러나 로렌 또한 리그에서 두 번 우승했으며 2001-02 타이틀 획득에 딕슨보다 훨씬 더 큰 역할을 했다.

또한 2003-04 시즌 한 경기도 패하지 않고 리그에서 우승한 역사적인 '무패 우승'팀의 핵심이기도 했다.

이런 근거로 딕슨은 라이트백 선정에서 밀려났다.

 

 

 

CB : 토니 아담스 (1983-2002)

404경기 21골 5 도움

 

미스터 아스날!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이름 중 하나이다.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마틴 키언, 스티브 볼드, 콜로 투레와 같은 훌륭한 센터백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담스만큼 중요한 선수는 없었다.

그는 퍼스트 디비전 챔피언십에서 1989년과 1991년에 우승했으며 프리미어리그 255경기를 출전하여 두 번의 리그 타이틀을 추가하였다.

2002년에 은퇴하기 전까지 아담스는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에서 115번의 클린 시트를 하도록 도왔고 12골을 넣었다.

틀림없는 클럽 최고의 주장이며 수비의 중심에 한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

 

 

 

CB : 솔 캠벨 (2001-2006)

211경기 12골 4 도움

 

스퍼스의 스타였던 캠벨은 2001년 북런던을 양분하고 있는 라이벌 아스날로 넘어와 거물이 되었다.

커리어가 끝나가고 있는 아담스의 이상적인 대체자인 캠벨은 백포에 매끄럽게 자리를 잡았고 그의 첫 시즌에 아르센 벵거의 팀이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벨은 '무패 우승' 시즌 방어의 기반이 되었으며 콜로 투레와 특별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그는 2006년 포츠머스로 떠나기 전까지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 146경기를 출전했다.

 

 

 

LB : 애쉴리 콜 (1998-2006)

228경기 9골 21 도움

 

나이젤 윈터번은 아스날의 역대 프리미어리그 XI에서 레프트백 자리에 대해 얘기할 때 확실히 크게 언급할 가치가 있다.

프리미어리그 270경기 출전한 윈터번에 비해 콜은 156경기를 뛰었지만 틀림없는 그의 세대 중 최고의 레프트백이었다.

콜은 거너스와 함께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아스날의 유명한 유스 시스템을 통해 얻은 최고의 재능으로 간주된다.

그가 첼시로 떠난 방식은 여전히 많은 서포터들을 화나게 하지만 그가 백포의 왼쪽에 가져온 퀄리티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RM : 레이 팔러 (1992-2004)

437경기 30골 15 도움

 

의외의 선정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2004년 미들즈브러로 떠나기 전까지 333경기를 출전한 팔러보다 더 많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뛴 선수는 없다.

그는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모든 성공에 영향을 미쳤다.

아스날 외부 사람들에 의해 비판과 과소평가를 받는 팔러는 많은 외국인 재능들 속에서도 활동량과 성실함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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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 패트릭 비에이라 (1996-2005)

393경기 32골 39 도움

 

패트릭 비에이라가 1996년 하이버리에서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데뷔를 하기 위해 벤치를 떠난 순간부터 아스날이 특별한 계약을 맺은 것이 분명했다.

이 프랑스 선수는 거너스와 함께 그리고 '무패 우승'팀의 주장으로 세 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엄청난 미드필더인 비에이라는 공격과 연계할 수 있는 모든 기회에 전방을 향해 달려가는 동시에 백포를 보호했다.

아스날에서 뛰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그는 2005년 유벤투스로 떠나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279경기를 출전했다.

 

 

 

CM : 질베르투 실바 (2002-2008)

243경기 24골 12 도움

 

비에이라의 파트너로 가장 적합한 후보가 몇 명 있다.

에마뉘엘 프티는 1997-98 시즌 더블을 달성할 때 비에이라와 함께 특출 난 활약을 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는 북런던에서 그의 시간임을 보여줬으며 또 다른 스페인 선수인 산티 카졸라도 언급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질베르투 실바는 2002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후 훌륭하게 벵거의 편을 들었으며 6년 동안 머물다가 파나티나이코스로 떠났다.

'무패 우승'팀의 중요한 부분인 '보이지 않는 벽'으로 알려지게 된 이 선수가 선정된 것에 고개를 끄덕이면 된다.

 

 

 

LM : 로베르 피레스 (2000-2006)

284경기 85골 56 도움

 

처음에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워했지만 로베르 피레스는 잉글리시 경기를 장식한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북런던에 머무는 동안 2개의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189경기에 출전하여 62골을 기록하고 41 도움을 기록했다.

피레스, 콜, 그리고 티에리 앙리는 아스날의 왼쪽에서 강력한 트리오를 구성했으며 아스날이 우승한 2001-02 시즌은 피레스의 베스트 시즌이 되었다.

3월에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축구 기자 선정 올해의 선수(FWA)가 되었으며 시즌 마지막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릴 때 부상당한 팀 동료에 대한 존경으로 아스날 팀 전체가 무릎을 꿇고 몸을 굽혔다.

 

 

 

FW : 데니스 베르캄프 (1995-2006)

403경기 110골 89 도움

 

아스날에 대한 데니스 베르캄프의 영향을 이안 라이트보다 더 잘 설명한 사람은 없다.

라이트는 열광하며 "그는 클럽이 한 최고의 영입이다.", "그는 클럽의 DNA를 바꿨다."라고 했다.

베르캄프는 1995년 인테르에서 아스날에 도착하여 11년 동안 머물렀다.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1998년 리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그는 315경기에서 87골 94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네덜란드 선수는 아스날에서 은퇴했으며 현재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밖에 동상이 세워져 있다.

 

 

 

FW : 티에리 앙리 (1999-2007, 2012(임대))

376경기 229골 103 도움

 

아스날의 올타임 레코드 골 스코어러.

유벤투스에서 실망스러운 모습 후 아르센 벵거가 그를 북런던으로 데려왔을 때 티에리 앙리가 무엇을 성취할지 상상할 수 없었다.

그러나 벵거에 의해 센터포워드로 포지션 변경을 한 앙리는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고의 선수로 변모했다.

그는 258경기에서 리그 175골과 74 도움을 기록했다. 앙리는 2번의 리그 타이틀, 4번의 골든 부츠를 획득했으며 두 번의 프리미어리그 시즌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살아있는 전설.

 

 

 

 

Sub

Gk - 옌스 레만, CB - 마틴 키언, RM - 프레디 융베리, CM - 파브레가스, 산티 카졸라, LM - 마르크 오베르마스, FW - 이안 라이트

 

 

 

출처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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