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다] 여호람

여호람을 상상한 그림, 16세기 유럽

 

여호람은 남유다의 다섯 번째 왕이자 여호사밧 왕의 아들이었다. 여호람은 마지막 2년 동안 병에 걸렸지만(대하 21:18-19) 32세에 왕위를 차지하고 8년 동안 통치했다(왕하 8:17, 대하 21:20).

 

 

통치 (BC 849-842년 경)

 

왕하 8:16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이 (여전히) 유다의 왕이었던 이스라엘의 왕 여호람 5년에 여호람이 유다의 왕이 되었으며, 이는 공동 통치자였음을 나타낸다. 여호람은 32세에 왕위를 차지하고 8년 동안 통치했다. 그의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여호람은 대하 21:2에서 아사랴, 여히엘, 스가랴, 아사랴 , 미가엘, 스바댜로 명명된 여섯 형제를 죽였다.

 

그의 아버지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국과 동맹을 맺었고 이 동맹의 조건 중 하나는 여호람이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이었다. 더 강한 북 왕국과의 동맹에도 불구하고 여호람의 유다 통치는 흔들렸다. 당시 유다 왕의 총독이 다스리는 에돔은 반란을 일으켰으며 여호람이 이 백성을 향해 진군했을 때 그의 군대는 에돔 사람들 앞에서 도망쳤기 때문에 그는 그들의 독립을 인정해야 했다. 대하 21:10에 따르면 립나 마을은 그의 통치 기간에 반란을 일으켰다. 그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야훼를 버렸기 때문"이었다.

 

그가 통치하는 동안 블레셋 사람, 아랍인과 에티오피아인의 습격으로 왕궁이 약탈되고 막내아들 여호아하스를 제외한 모든 가족을 빼앗겼다(대하 21:16-17). 이 기간 동안 왕은 선지자 엘리야로부터 경고의 글을 받았다. 그 후 여호람은 고통스러운 복부 염증을 겪었고 2년 후에 죽었다(대하 21:18-19).

 

왕이 되었을 때의 여호람 / 병에 걸린 여호람

 

 

출처 :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