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한가운데에 있는 평화로운 장소인 테베레 섬은 배를 연상시킨다. 전설에 따르면, 로마 사절은 에피다우로스에서 아이스쿨라피우스 신전의 성스러운 뱀 중 하나를 로마로 다시 가져오는 일을 맡았다. 배가 도착한 직후, 뱀은 탈출하여 테베레 강에 있는 섬으로 헤엄쳐 갔다. 이곳에는 섬의 끝자락에 의학의 신인 아이스쿨라피우스를 모신 사원이 세워졌다. 아이스쿨라피우스 신전 외에도, 그 섬에는 덜 중요한 다른 신전과 건축물이 있었다. 특히 이 섬은 강의 양쪽을 연결하는 다리 건설을 더 용이하게 해 주었다. 사진 왼쪽 상단에 마르켈루스 극장이 있다.
파브리키우스 다리 가까이에 유피테르 유라리우스 신전이 있었다.
티베리누스(테베레 강의 신)의 예배당. 이로운 신으로 여겨지는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홍수 때문에 두려워했다. 6월 7일에 축제와 함께 경기가 열렸다. 사원과 아주 가까운 곳에 섬에 오를 수 있는 잔교가 있었다.
섬 끝의 파우누스 신전(템플룸 파우니). 로마인이 파우누스에게 제물을 바친 것은 2월 13일이었다.
베이오비스 신전(템플룸 베요비스). 베이오비스는 로마의 가장 오래된 신들 중 하나이다. 건강과 관련하여, 그는 카피톨리노 언덕과 테베레 섬에 작은 신전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항상 화살 한 다발을 들고 있는 청년으로 표현된다.
아이스쿨라피우스 신전에 거의 가려진 벨로나 신전(템플룸 벨로나이)을 보려면 강 반대편으로 건너가야 한다.
다리를 연결하는 길과 충성와 정직의 신 세모 산쿠스의 조각상 사이에 있는 병원.
강 상류에서 본 테베레 섬. 오른쪽에는 트라스테베레가 있고, 배경에는 포룸 보아리움과 아이밀리우스 다리로 짐작되는 다리가 있다.
오벨리스크를 마주보고 있는 아이스쿨라피우스의 신전.
섬의 모양은 종종 선박과 비교되어 왔다. 이 섬은 강의 남쪽 기슭에 있는 마르켈루스 극장 바로 맞은편의 테베레 강의 곡선에 위치해 있었다.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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