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스테베레(Regio XIV)의 전경. 구역은 테베레 섬 옆의 테베레 강을 따라 형태를 이루었다. 이곳은 장인과 소규모 상점 주인들이 어우러진 인기 지역이라는 평판을 얻었다. 트라스테베레의 주된 매력은 의심할 여지없이 아우구스투스의 나우마키아였다.
트라스테베레에 지어진 아우구스투스의 나우마키아는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대표적인 곳이었다. 나우마키아이는 실제로 해전을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분지였다. 콜로세움은 경기장이 재치 있는 급수 체계를 통해 물을 채웠을 때 나우마키아로 사용될 수 있었다. 또 다른 잘 알려진 나우마키아는 바티칸 계곡에 지어졌다.
BC 42년, 아우구스투스가 1800 피트의 길이와 1200 피트의 넓이(552 x 355 미터)를 가진 거대한 분지를 건설한 것은 마르스 울토르 신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살라미스 해전을 재현한 장소이다. BC 2년에 지어진 지하 수로인 알시에티나는 사진 하단의 건물 아래를 흐르는 물을 공급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나우마키아는 2세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자세하게 본 모습. 이 광대한 분지에서 로마 전함들이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벌였다. 줄지어 늘어선 모든 좌석이 군중을 환영했다. 중앙에는 계류를 위한 긴 부두가 있다.
트라스테베레 서쪽 끝에 있는 비쿠스 야니쿨렌시스에서 로마의 수많은 목욕탕 중 하나를 볼 수 있다. 이 목욕탕은 도로 옆에 조각상이 있는 다이아나 목욕탕이다.
트라스테베레 북쪽에는 셉티마니아 문(포르타 셉티마니아)에 가까운 상당히 작은 목욕탕(테르마이 셉티미아나이)이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에게 바쳐졌다. 성문을 통과하기 직전에 똑같이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에게 바쳐진 아치가 세워져 있었다.
프로부스 다리 가까이에 BC 66년도 집정관이었던 루키우스 볼카시우스의 저택과 정원이 있었다.
나우마키아와 테베레 강 사이의 지역은 여러 창고와 공공건물로 덮여 있었다. 마지막으로 포르투엔시스 문 너머에 포르투엔시스 가도와 야니쿨룸 남쪽으로 뻗어있는 웅장한 카이사르의 정원이 있었다.
근원의 여신 신전. 아마도 강과 원천과 관련된 아르테미스에게 헌정되었을 것이다. 습한 원소의 친구인 그녀는 자연적으로 나무와 물고기를 보호했다. 숲의 여신인 그녀는 야생 동물의 주인이기도 했다. 신전의 위치는 묘사된 것과 일치하는 것 같다.
창고 사이에 만들어진 대중목욕탕. 조금 더 아래쪽에 포르투엔시스 가도 근처에 아마도 황제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아우렐리아누스 목욕탕이 있었다.
감파나 포르투엔시스 가도와 사진 하단의 포르타 포르투엔시스.
포르투엔시스 가도와 테베레 강 사이에는 경비대 VIIth 코호르트의 거대한 병영 건물이 서 있었다.
카이사르는 소유한 땅에 길이 2 킬로미터, 폭 500 미터의 거대한 공원을 직접 지었다. 정원은 숲, 나무, 화단, 분지가 풍경을 장식한 화려한 길로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사진의 왼쪽에 있는 야니쿨룸 언덕의 비탈에 여러 층으로 지어진 대 저택은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로마에 머물 때 지냈던 카이사르의 빌라일 수 있다. 비록 카이사르가 로마의 레기아에 계속 거주했지만, 그는 종종 프톨레마이오스 여왕을 방문하기 위해 빌라에 들렀다.
더 가까이에서 본 카이사르 빌라. 테라스의 바닥 가까이에 위치한 거대한 반원형 님파이움으로 내려가는 계단 열의 중심을 가로질러 달리기 트랙이 세워졌다.
자세하게 본 달리기 트랙과 스피나. 테라스에 세워진 사진 하단의 작은 사원이 전체를 완성했다. 님파이움으로 이어지는 계단 중간에는 계단식 분수대가 있어 방문객을 상쾌하게 했다.
포르투엔시스 가도에 있는 정원의 남쪽 부분에는 템플룸 포르티스 포르투나이(사진 중앙)가 있었다. 이 아름다운 행운의 신전은 카이사르가 죽은 후에 지어졌을 수도 있다. 도시 성벽 바깥의 로마 도로에는 무덤이 늘어서 있었다. 포르투엔시스 가도와 사진 하단의 캄파나 가도에 줄지어 있는 다양한 크기의 무덤을 볼 수 있다.
야니쿨룸 언덕의 바닥에 있는 헤르쿨레스의 작은 신전(아이디쿨라 헤르쿨리스 쿠반티스)은 버려져 폐허가 된 것처럼 보인다.
포르투엔시스 가도에 있는 이 작은 원형 담장 건물은 아마도 시리아 여신에게 바치는 사켈룸 데아이 수리아일 것이다. 저택의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신성을 위해서 행정 장관이 공공장소에서 국가의 이름으로 했던 것과 똑같이 이런 종류의 제단을 정원이 있는 일부 개인 저택에서 볼 수 있었다.
야니쿨룸 언덕의 마르쿠스 안토니우스의 정원에서. 정확한 장소는 실제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정원은 카이사르의 정원과 복수의 세 여신의 성스러운 숲 사이에 위치해 있었다. 사진에서 정원은 로마인이 특히 좋아했던 멋진 테라스와 프랑스식 정원으로 나타난다.
로마에서 신성한 숲은 도시가 세워진 고대의 거대한 숲을 상기시켰다. 흔히 있던 것처럼 그곳은 숲의 일부였다. 여기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에 가까운 사진의 중앙에 있는 복수의 세 여신의 성스러운 숲은 특별히 크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호구역의 일부였다. 실용적으로 생각했던 로마인은 종종 생산적인 목적으로 이 숲을 이용했다. 반대로 양 떼와 같이 일반적으로 어린 새싹을 먹는 양은 금지되었다. 오른쪽에는 물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되는 공화국 시대의 여신 푸리나 샘이 있다. 야니쿨룸에 있는 이 숲은 BC 121년에 자신의 노예와 함께 자살한 가이우스 그라쿠스의 죽음을 목격했다.
이 사진은 야니쿨룸 언덕 아래의 트라스테베레의 북쪽을 보여준다. 카이사르 정원과 유사한 정원과 테라스로 이루어진 거대한 복합 단지는 야니쿨룸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아래쪽에는 호화 저택인 게타의 궁전을 볼 수 있다. 그 궁전은 인공 연못을 둘러싼 건물, 숲, 정원, 그리고 심지어 달리기 트랙으로 거대한 표면을 덮었다. 게타는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아들이며, 이 궁전은 그의 통치 기간 동안 명령된 위대한 건축물 중 하나로 추측할 수 있다.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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