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남동쪽 끝에 있는 Regio V. 이 지점에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가 대규모 황실 주거 단지를 건설하게 했으며 나중에 엘라가발루스/헬리오가발루스 황제가 완성했다. 단지에는 궁전, 원형경기장, 키르쿠스가 포함되었다.
세소리움 궁전(팔라티움 세소리아눔) 또는 황제의 거주지. 궁전은 내부에 궁정과 분수들이 있는 부속 건물과 특이한 건물들로 이루어졌다. 궁전을 마주 보고 있는 에메사 태양 신전(A)은 다소 인상적이다.
사진의 중앙에는 카스트렌시스 원형경기장(암피테아트룸 카스트렌세)가 있다. 황실 주거 궁전과 관련이 있으며 인근 막사의 병사들을 위해 사용되었을지도 모른다. 3세기에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에 포함되었고, 이후 외부 회랑들이 폐쇄되었다. 시설은 도시 방어벽의 일부로서 비교적 잘 보존되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주목할만한 성벽 부분들이 남아 있다.
사진 오른쪽에 있는 바리우스 키르쿠스(키르쿠스 바리아누스). 소위 헬리오가발루스 황제를 기리기 위한(바리우스 아비투스 바시아누스) 이 건물은 세소리움 궁전의 필수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 경기장은 아우렐리아누스 성벽이 건설될 때까지 황실을 기리기 위한 공연과 군사 훈련을 위해 사용되었다. 바리우스 키르쿠스, 카스트렌시스 원형경기장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도 키르쿠스를 파괴하지 않기 위해 성벽에 통합되었다. 성벽은 줄지어 늘어선 좌석들을 통과했고 로마 내부에 건축물의 20%가 포함되었다. 스피나 중앙에는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가장 좋아했던 안티누스를 기리기 위한 안티누스의 오벨리스크가 서 있었고 무덤(A)은 근처에 세워졌다. 오벨리스크는 처음에 무덤 가까이에 세워졌고, 3세기 동안 바리우스 키르쿠스의 스피나를 장식하기 위해 옮겨졌다.
헬레나의 목욕탕도 세소리움 복합단지의 일부였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에 의해 지어진 건물은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어머니 헬레나에 의해 목욕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서 이름을 따게 되었다. 목욕탕 맞은편, 오래된 희망의 정원(2)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푸르른 상쾌함의 오아시스를 가져왔다. 오래된 희망 예배당(3)에서 헬리오가발루스가 에메사에서 가져온 새로운 신에 대한 숭배와 제물로 인해 때때로 정원의 남쪽을 막았다. 마지막으로, 아쿠아 클라우디아의 반대편에는 카이소니우스, 플라우티우스, 클라우디우스(1)와 같은 유명한 가문들의 무덤이 있었다.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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