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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티아누스 황제는 훈련 또는 운동 경기를 위해 이 경기장을 캄푸스 마르티우스에 만들었다. 스타디움은 키르쿠스처럼 보였지만, 카르케르(전차 경주의 출발점)나 스피나는 없었다. 경기장은 길이 276 미터, 폭 54 미터였다. 오늘날의 나보나 광장은 경기장의 형태와 크기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각도에서 본 도미티아누스 스타디움. 스타디움에서 조금 더 왼쪽으로 가면 네로 목욕탕의 정원(작은 빨간 지붕과 노송 나무가 있는 정원)과 오른쪽 위에 오데움(녹색 지붕을 가진 반원형 극장)이 있다.
도미티아누스 황제 아래에 세워진 또 다른 경기장의 조감도. 히포드로모스라고도 불리는 이 경기장은 팔라티노의 도무스 아우구스타나와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목욕탕 사이에 지어졌다. 실제로 길이 145 미터의 크게 움푹 들어간 곳이었고 주랑 현관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 경기장이 황제 전용 경기장으로 사용되었는지, 아니면 일반인에게 개방된 정원과 운동 장소였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경기장 오른쪽(가운데)에 황실을 위한 좌석이 있던 반원형의 돔이 보인다.
출처 : maquettes-histori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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