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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기타

아틀란트로파 프로젝트

by 금곡동로사 2022.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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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트로파는 1920년대에 독일의 건축가 헤르만 죄르겔이 설계한 거대한 공학 및 식민지화 발상이었다.

그는 지중해의 부분적 증발(지중해의 1/5을 배수)을 통해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하나로 묶고, 수백만 명의 유럽인이 아틀란트로파라고 불리게 될 유라프리카 초대륙에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세웠다. 신대륙은 1억 5천만 명의 사람들을 위한 식량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이 계획은 500-600만 년 전에 발생한 범지중해 지질학적 재해인 메시나절 염분 위기에 대한 당시의 새로운 이해에서 영감을 받았다.

지중해 유역은 수문학상으로 결핍되어 있는데, 이는 강의 공급으로 얻는 것보다 증발 작용으로 물을 잃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획의 중심 목표는 지브롤터 해협을 가로질러 건설될 수력발전 댐으로, 엄청난 양의 수력발전(365.000 MW)을 생산하고, 지중해의 수면을 최대 200 미터(660 피트) 더 낮추어 정착지를 위한 중요한 새로운 지역을 열었을 것이다.

시칠리아와 이탈리아는 거대해지고, 그리스 섬들은 합쳐져 하나의 거대한 육지를 형성하게 된다. 터키에서는 240 km(150 마일)가 넘는 새로운 육지가 이전 국경을 따라 바다에서 간척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죄르겔은 이 프로젝트가 지중해 주변국들의 기저에 적어도 66만 평방킬로미터(25만 평방마일 이상) 또는 독일과 이탈리아를 합친 것과 맞먹는 면적을 추가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틀란트로파가 일어났다면 표면이 드러났을 땅을 나타낸 지도와 위성 지도

 

아틀란트로파의 다양한 수력발전과 토지 개간 프로젝트의 개요 지도


이 계획에는 5개의 거대한 댐도 제안되었다.

· 지브롤터 해협
· 다르다넬스 해협
· 시칠리아와 튀니지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제공하고 추가로 지중해 내부를 낮추기 위해
· 콰 지류 아래의 콩고 강에서 메가차드 분지를 다시 채우고 사하라 사막에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아프리카 중심부로 가는 해운로를 건설
· 수에즈 운하의 확장과 홍해 연결을 유지하기 위한 고정 장치


죄르겔의 계획은 잘 되지 않았다.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졌고, 상황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독일인의 발상은 충분한 자재를 얻고 허가 없이 댐을 짓는데 필요한 모든 영토를 정복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래는 나치가 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하여 아틀란트로파 프로젝트를 구현한 경우의 유럽 상상 지도이다.

 

 

 

 

출처 : Vivid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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