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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전쟁 이야기/1차세계대전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경계의 변화

by 금곡동로사 2022.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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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9년까지 32개국을 참여시켰다. 전쟁은 세계 지도를 바꾸고 다양한 유럽의 경계를 다시 만들었다. 대전 전에 가장 큰 나라는 오스트리아-헝가리였고 폴란드는 오스트리아-헝가리, 프로이센, 러시아로 분할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조약에 따른 새로운 국경의 형성

 

제1차 세계대전은 인류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발생한 군인과 민간인 사상자 수는 약 4천만 명으로 추정된다. 대전은 세계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꿨다.

베르사유 조약은 제1차 세계대전 후에 협상된 여러 협정 중 하나일 뿐이다. 협정은 새로운 정치적 국경과 새로운 국가를 낳았다.

지도에서 알 수 있듯이, 전후 조약은 오래된 강력한 제국을 여러 작은 새로운 국가로 분할하여, 중앙 강대국(동맹국)에 상당한 영토 손실을 입히고 유럽 대륙의 면모를 변화시켰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중부-동부 유럽


오스트리아-헝가리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 등 여러 국가로 분리되었다. 루마니아 국경은 민족적 반영을 바탕으로 확장되어 국경 안에 가능한 한 많은 루마니아인을 포함시켰다.

 

오스만 제국은 중동과 서아시아에서 영토의 많은 부분을 잃었다. 유럽 대륙에서는 터키로 명맥이 유지되었다.


폴란드는 독일, 오스트리아-헝가리, 그리고 러시아 제국의 일부로부터 재건되었다. 폴란드 회랑은 폴란드가 발트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공되었다. 그 결과, 독일의 동프로이센 지방은 국가의 나머지 지역과 분리되었다.

발트 3국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와 핀란드도 러시아 제국의 일부에서 탄생했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의 유럽의 민족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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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럽 경계에 대한 구상 지도

 

미국은 유럽의 영토 구조에 대해 독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래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직후에 만들어진 1918년 유럽의 미국 승리 지도로, 대략적으로 새로운 국가의 국경이 되어야 할 것을 보여준다.

 

 

지도에서 녹색으로 표시된 전선 설명

A. 서부전선의 최종 전선 (1918년 11월 11일).
B. 이탈리아 전선의 최종 전선 (1918년 11월 11일).
C. 발칸 전선의 최종 전선 (1918년 11월 5일).
D. 아시아에서 튀르크의 최종 전선 (1918년 10월 31일).

국가별 변경 핵심

1. 알자스 및 로렌 지방 - 1871년 독일이 프랑스에서 획득, 이제 프랑스에 반환.


2. 룩셈부르크 공국 - 자유 또는 벨기에에 합류.


3. 독일 폴란드, 4. 러시아 폴란드, 5. 갈리치아(또는 오스트리아 폴란드) - 폴란드 공화국을 형성.


6. 핀란드 대공국 - 1809년 러시아에 합병, 현재 독립 공화국을 주장.


7, 8, 9, 10. 러시아령 에스토니아, 리보니아, 쿠를란트, 리투아니아 -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이후 독일이 지배. 이제 독립 공화국이 되거나 나중에 러시아 연방으로 반환 가능.


11. 대러시아 - 지금은 혼란에 빠졌지만 재건될 것.


12.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일부였음, 현재 독립을 주장. 나중에 러시아로 반환 가능.


13. 코카서스 지방 - 러시아의 일부였음, 현재 독립을 주장.


14. 아르메니아 지방 - 튀르크의 통제로부터 자유로운 자치 국가가 되는 것. 이곳은 1828년 러시아와 튀르크 사이에 정복되고 분할된 기독교 국가. 튀르크는 지난 4년간 80만 명이 넘는 아르메니아인을 학살.


15. 루마니아를 확장하여 트란실바니아와 베사라비아를 포함. 트란실바니아는 헝가리의 일부였고 베사라비아는 러시아에 속했었지만, 모두 루마니아인이 거주하고 있음.


16. 체코슬로바키아 - 체코인과 북슬라브인의 고향, 오스트리아-헝가리의 일부였던 보헤미아와 모라바 지방을 형성. 인구 8,755,000명


17. 트란실바니아와 크로아티아를 빼앗긴 헝가리는 아마도 독립 국가를 형성할 것.


18, 19. 게르만-오스트리아, 구(舊) 오스트리아 대공국과 스티리아로 구성. 이들 지방은 독일에 합류 가능. 여기에는 7백만 명 이상의 인구를 포함하는 게르만인이 거주.

20. 바이에른(바이언) - 독일 왕국의 일부, 지금 반란을 일으켜 공화국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함. 인구 6,887,000명

21, 22. 대세르비아 - 세르비아 공화국을 형성하는 몬테네그로, 크란스카, 크로아티아, 슬라보니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및 달마티아. 인구 8백만 명 이상의 유고 슬라브인(또는 남슬라브인)의 고향. 독립이 인정된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를 제외한 모든 지방은 1879년 튀르크에서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점령되었고 1908년 정식으로 합병됨.

23. 몬테네그로 - 작은 독립 왕국, 유고-슬라브 국가에 합류 가능.

24. 미수복 된 이탈리아 - 이탈리아인이 "회복하지 못한 이탈리아"라고 부르는 이 지방은 이탈리아인이 정착하고 있으며, 이탈리아는 오랫동안 오스트리아 지배에서 이곳을 빼앗으려고 노력해옴. 이제, 귀속됨.

25. 유럽의 튀르크 - 확실한 것은 최종적인 합의가 이루어지면 튀르크에 속하지 않게 될 것. 이 영토를 그리스가 양도해 줄 것을 강력하게 호소.

26. 불가리아에 의해 그리스로 반환될 드라마, 세레스, 카발라 지역.

27. 팔레스타인. 2천 년 이상 이교도들이 지배, 이제 기독교 국가 연맹에 의해 해방되고 보호될 것.

28. 카잔 지방은 1918년 4월 지역 농민회의에서 독립 공화국을 선포. 인구 2백만 명, 면적 2만 4천 평방마일.

29. 라인강 서쪽의 독일 지역(라인란트), 독일이 합의한 평화조건을 이행할 때까지 연합국이 군사적으로 보유.

 

 

제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유럽 지도

 

 

출처 : Vivid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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