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의 유럽 침공

793년 바이킹의 린디스판 수도원 공격

 

기독교 유럽에 야만인들이 침공한 이후 정착하고 이슬람 군대의 맹공이 뒤따랐던 것처럼, 새로운 야만인 침략자들의 물결은 바이킹의 형태로 북쪽에서 밀려왔다. 이 습격자들은 현재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라고 부르는 나라에서 왔다. 노르드인(북방인)은 숙련된 장인, 항해사, 선원이었다. 바이킹의 랑스킵(긴 배)은 바다와 대양을 항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매우 얕은 강과 개울에서 기동 할 수 있었다. 이 약탈자들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어 보였다. 노르드인은 많은 신과 여신을 믿었다. 오딘은 그들 신들의 우두머리였다. 바이킹은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수도원은 구획 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전리품을 얻기 위한 이 약탈자들의 가장 좋은 표적이었다.

바이킹은 잉글랜드 동부 해안의 작은 섬에 있는 린디스판 수도원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수도원은 약탈당하고 불태워졌으며, 수도사들은 죽거나 노예가 되었다. 10년이 지나기 전에 바이킹은 프랑스 북부 해안을 따라 공격을 시작했다. 프랑크의 왕 샤를마뉴는 이러한 바이킹의 습격을 막기 위해 해안을 따라 일련의 방어 시설을 구축했다. 700년대 후반, 바이킹은 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 지역을 포함한 영국 제도를 침략했다. 그들은 아일랜드에 더블린으로 알려진 정착지를 세웠다.

865년, 데인(덴마크) 바이킹의 대군이 잉글랜드를 침공했다. 잉글랜드의 앨프레드 대왕은 878년에 이 데인 군대를 격파하고 데인 바이킹을 데인로(Danelaw)로 알려진 잉글랜드 동부 지역으로 제한했다. 이곳 사람들은 잉글랜드 법이 아닌 데인 법의 지배를 받았다.

 

데인로의 자세한 지도 / 데인로

911년 당시 프랑스의 왕이었던 단순왕 샤를(카롤루스 심플렉스)은 바이킹이 프랑스 북부의 한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허용했다. 바이킹 지도자의 이름은 롤로였다. 이야기가 진행됨에 따라, 샤를은 롤로와 바이킹들이 샤를을 그들의 대군주로 인정하는 한 이 땅을 허용했다.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샤를은 롤로에게 경의의 표시로 자신의 부츠에 키스할 것을 요구했다. 롤로는 무릎을 꿇으면서 두 손으로 왕의 부츠 밑을 움켜쥐고 땅에 눕혔다. 바이킹들은 분명히 프랑스의 왕을 포함하여 어느 누구에게도 절하지 않았다.

바이킹은 현재 러시아라고 부르는 땅(당시 루스인의 땅)으로 성공적으로 항해했다. 바이킹은 이 땅에서 노예들을 데려갔다. 동유럽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슬라브인(Slavs, 노예/slave 단어의 유래)이라고 불리고 있다. 바이킹은 동유럽의 강들을 항해하여 지중해를 향해 나아갔다. 988년, 비잔틴 황제 바실레이오스 2세는 자신의 경호원으로 복무할 바이킹 군대인 바랑기아 근위대를 창설했다. 비잔틴 로마 제국의 황제가 되는 것은 쉽지 않았고, 암살은 종종 황제를 보호하는 것이 임무인 바로 그 병사들에 의해 일어났다. 현 황제에서 다음 황제로 이어지는 명확한 계승 구도가 없었고 비잔티움에서 이 문제는 황제들이 보라색 옷을 입었기 때문에 "보라색의 병폐"로 알려졌다. 이와 같이 흔한 암살은 바실레이오스가 비잔틴 근위대보다 바이킹 용병 근위대를 선호한 이유였다.

롤로와 함께 온 프랑스 북부의 바이킹 정착민은 결국 기독교로 개종하고 프랑스어를 구사했다. 이 바이킹들은 노르만인(노르드인 단어에서 유래)이라고 불렸다. 이 노르만인은 노르망디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지역에 살았다. 노르만인은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과 함께 1066년에 역사를 영원히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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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킹 랑스킵과 침공로, 룬스톤, 노르드인 정착지 및 콘스탄티노폴리스에서 바랑기아 근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