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을 설명하는 역사 지도

세계의 시선은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고정되어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기는 이 지정학적 사건에서 풀리지 않은 가장 큰 문제이다. 한 가지 두드러진 생각은 푸틴이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USSR)의 해체 이후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으려 하고 있다는 것이며, 러시아 지도자의 말은 이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우리에게 단순한 이웃나라가 아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 문화 및 정신적 공간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예로부터, 역사적으로 러시아 땅이었던 남서쪽에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러시아인이라고 불렀다.

우리 통일 조국의 붕괴는 볼셰비키와 소비에트 지도자들의 역사적, 전략적 실수로 인해 초래되었다 […] 소련으로 알려진 역사적 러시아의 붕괴는 그들의 가책에 있다.

1970년대 이후에 태어난 사람들에게 그 시대의 기억은 흐릿한 것에서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까지 다양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할 가치가 있다. 그나저나 소련은 무엇이었는가?

아래에서, 소련이 어떻게 구조화되었는지, 어떤 현대 국가가 이 거대한 국가의 일부였는지, 그리고 그 역사가 오늘날 러시아의 영토 확장 추진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맥락을 구축하기 위해 세 가지 특정 시대의 역사적 지도를 사용할 것이다.

뛰어들어보자.

 

소비에트 연방의 초기 시절

소비에트 연방은 러시아 제국의 몰락의 여파로 1922년에 처음 탄생했다. 볼셰비키 붉은 군대와 반볼셰비키 세력 간의 내전은 볼셰비키가 승리하면서 끝났다. 이는 소비에트 연방을 형성하기 위해 여러 공화국이 통합되는 결과를 낳았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엄청난 기근을 포함한 이오시프 스탈린의 통치기 동안 여러 번의 소란스러운 세월이 지난 후, 시간상 첫 번째 스냅샷인 1930년대 후반에 도달한다.

소비에트 연방은 우크라이나와 같은 단일 국가 또는 러시아와 같은 연방국가로 구성된 연방 공화국으로 설립되었다.

아래에서, 이 조직 구조가 어떻게 배치되었는지 알 수 있다.

명목상 대등한 연합이지만, 실제로 소련은 러시아 공화국(RSFSR)에 의해 지배되었다. 이 거대한 공화국은 가장 큰 인구와 영토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제 및 정치권력의 대부분을 포함했다.

소련의 지정학적 역사는 이웃 지역과의 영토 분쟁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위 지도에서 1938년부터 소련군이 동쪽 끝자락에서 일본과 충돌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스탈린은 아돌프 히틀러와의 조약에 따라 폴란드의 절반과 발트 3국, 루마니아의 일부를 합병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소비에트 제국

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엄청난 대가를 치렀다. 전쟁 전 인구의 약 14%가 전쟁으로 사망했다.

그러나 1950년대 말까지 소련은 최초의 인공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는 것에서부터 미국의 도시들에 대한 확실한 위협이 되는 미사일 개발에 이르기까지 세계 무대에서 일련의 인상적인 업적을 달성하고 있었다. 또한, 국가의 GDP 성장률은 냉전 경쟁국을 앞지르고 있었다.

이 지도는 1962년 베를린 장벽이 건설되기 직전 소련의 스냅샷이다.

위의 주황색은 소련이 전쟁 후 얼마나 많은 영토를 갖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지도는 그 당시 영토의 인구를 나열해 놓았기 때문에 특히 유용한 정보를 준다. 2,2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포함하여 동유럽의 많은 지역이 철의 장막 내에 있었다.

 

소련의 쇠락기

장기간의 침체기를 겪은 후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문자 그대로 "재건"으로 번역되는 페레스트로이카로 소련의 정치와 경제 체제를 개혁하려고 시도했다. 이 운동은 1980년대 후반까지 공산주의 통제를 불안정하게 만들면서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를 재촉하는 느린 민주화 과정을 시작했다.

아래 지도는 1991년 소련이 공식적으로 해체되기 2년 전의 스냅샷이다.

위의 여러 색상으로 표시된 많은 공화국은 이 무렵 이미 독립운동과 소요를 겪고 있었고, 결국 하나둘씩 독립을 선언하게 된다.

다음은 소련에서 탈퇴한 주요 지역 목록이다.

소비에트 연방 행정 구역	현재 나라	소비에트 연방에서 분리
에스토니아 SSR	🇪🇪 에스토니아	1990년 5월 8일
리투아니아 SSR	🇱🇹 리투아니아	1990년 3월 11일
라트비아 SSR	🇱🇻 라트비아	1990년 5월 4일
아제르바이잔 SSR	🇦🇿 아제르바이잔	1991년 8월 30일
그루지야 SSR	🇬🇪 조지아	1991년 4월 9일
러시아 SFSR	🇷🇺 러시아 연방	1991년 12월 12일
우즈벡 SSR	🇺🇿 우즈베키스탄	1991년 8월 31일
몰다비아 SSR	🇲🇩 몰도바	1991년 8월 27일
우크라이나 SSR	🇺🇦 우크라이나	1991년 8월 24일
벨로루시 SSR	🇧🇾 벨라루스	1991년 12월 10일
투르크멘 SSR	🇹🇲 투르크메니스탄	1991년 10월 27일
아르메니아 SSR	🇦🇲 아르메니아	1991년 9월 21일
타지크 SSR	🇹🇯 타지키스탄	1991년 9월 9일
카자흐 SSR	🇰🇿 카자흐스탄	1991년 12월 16일
키르기즈 SSR	🇰🇬 키르기스스탄	1991년 8월 31일

이 지역들은 대부분 국경을 그대로 한 채 분리되었기 때문에, 세계의 이 부분에 대한 현재 지도는 위의 지도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그렇긴 하지만, 국경이 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이 지역의 권력 역학이 여전히 매우 유동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출처 : Visual Capita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