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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ber est quisque fortunae suae" - Appius Claudius Caecus
로마 이야기/로마속주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

by 금곡동로사 2021.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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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97년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오렌지색)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이쪽의 이베리아" 또는 "가까운 이베리아")는 로마 공화국 기간 동안 히스파니아의 로마 속주이다. 스페인 무르시아 자치 공동체에 있는 오늘날의 카르타헤나인 카르타고 노바 마을까지 이베리아 동부 해안에 있었다. 대략 오늘날 스페인의 카탈루냐와 발렌시아의 자치 단체도 속했다. 더 남쪽에는 로마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진 히스파니아 울테리오르("먼 이베리아")의 로마 속주가 있었다.

 

두 속주는 2차 포에니 전쟁(BC 218-201)이 끝난 지 4년 후인 BC 197년에 만들어졌다. 이 전쟁 동안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BC 206년 일리파 전투(세비야 근처)에서 카르타고인을 격파했다. 이로 인해 로마인은 스페인 남부와 동부 해안에서 에브로 강까지의 카르타고 영토를 차지했다.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의 몇몇 총독은 속주의 서쪽에 살았던 켈티베리아인과의 전쟁을 지휘했다. BC 1세기 후반에 아우구스투스는 히스파니아의 로마 속주를 재조직했다.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는 히스파니아 타라코넨시스로 대체되었다. 아우구스투스는 또한 히스파니아 울테리오르를 히스파니아 바이티카로 이름을 바꾸고 세 번째 속주인 히스파니아 루시타니아를 만들었다.

 

켈티베리아인의 거주 지역(보라색)
BC 154년 히스파니아의 로마 영토(밝은 갈색), BC 133년까지 차지한 로마의 영역(노란색)
BC 50년 히스파니아의 로마 영역, 히스파니아 키테리오르 속주(밝은 녹색)

 

 

어원

 

히스파니아는 이베리아 반도에 붙여진 라틴이름이다. 이 용어는 시인 퀸투스 엔니우스가 이 용어를 사용했을 때인 적어도 BC 2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이 단어는 아마도 "하이렉스(바위너구리)의 해안"을 의미하는 포에니어 אי שפן "I-Shaphan"에서 파생된 것으로, 수많은 토끼를 하이렉스로 페니키아 탐험가들이 잘못 식별한 것이다. 로마 역사가 카시우스 디오에 따르면 이 지역의 사람들은 여러 부족에서 왔으며 공통 언어나 공통 정부를 공유하지 않았다.

 

 

 

출처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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