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기에 고대 로마 제국은 모든 계층의 시민을 수용하는 시끄럽고 분주하며 번잡한 도시들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집은 어땠을까? 주거 여건은 재정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졌다. 부유한 로마인이 크고 널찍한 빌라에 머무는 동안 사회의 가장 가난한 구성원들은 어둡고 위험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으로 내몰렸다. 놀랍도록 잘 보존된 폼페이와 헤르쿨라네움의 유적은 고대 로마인이 살았던 방식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고고학자들은 또한 옛 로마 제국 전역에서 덜 손상된 주택 유적을 연구해 왔다. 그들은 고대 로마인에게 주택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역사적 그림을 정리했다. 고대 로마의 도심과 주변 시골 지역을 지배했던 다양한 주택 유형을 알아보자.
1. 도무스
고대 로마의 도시 내에서 황제 및 귀족과 같은 가장 부유한 로마인은 도무스라고 불리는 단층집에 살았다. 이 집들은 대리석 기둥, 조각상, 모자이크, 벽화로 정말 웅장했다. 로마인은 전면의 안티카와 후면의 포스티카라는 두 개의 주요 구역으로 도무스 건물을 설계했다. 둘 다 다른 방으로 이어지는 넓은 중앙 안뜰이 있다. 안티카의 중심부는 아트리움이었다. 그것은 빗물을 모으기 위해 하늘로 열린 얕은 인공 못을 수용했다. 로마인은 사교와 오락을 위해 아트리움을 사용했다. 침실과 거실은 아트리움에서 이어졌다. 포스티카는 더 사적이었다. 허브를 재배하기 위한 중앙 공간과 주변 방에 식당, 부엌, 욕실 공간이 있었다.
고대 로마의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포스티카에 거주하는 노예들을 소유했다. 그들은 모든 품위 있는 사교 행사를 위해 저택을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요리하고 청소했다. 대부분의 로마인이 자신의 침대와 한정된 가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일부 불행한 노예들은 주인의 침실 문 밖에서 잠을 자야 했다!
2. 인술라이
도시에서 일하는 대다수의 일반적인 로마인은 인술라이로 알려진 다층 아파트 건물이나 공동주택 건물에 살았다. 때때로 아파트 건물의 1층은 상점들로 점유되었고, 상점 주인은 그 위의 공간에서 살곤 했다. 주거 지역은 7층 이상으로 위험하고 비위생적인 경우가 많았다. 화재, 붕괴, 침수가 흔했다. 더 높은 임금을 받는 세입자들은 더 큰 방, 창문, 발코니와 수돗물이 있는 2층에 살았다. 대조적으로, 위층은 고대 로마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고, 때로는 자연 채광, 급수 또는 화장실 없이 가족 전체가 거주하는 단 하나의 방만 있는 열악한 생활 조건을 제공했다.
3. 고대 로마 너머의 교외 빌라들
도시 너머에는 고대 로마의 부유한 시민들이 차지할 땅이 더 많았기 때문에 도무스보다 더 큰 빌라에 살았다. 진짜 부자들은 도무스와 빌라를 모두 가지고 있었고, 그들은 자신의 단골손님들에게 둘 다 자랑할 수 있었다. 빌라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주인 가족이 거주하는 빌라 우르바나, 그다음으로 모든 집안일을 수행하는 거주 노예들과 일꾼들이 살고 있는 빌라 루스티카였다. 세 번째 지역은 빌라 프룩투리아라고 불리며, 농산물을 위한 충분한 공간이 있었고, 때로는 개인 신전도 있었다. 이 집들은 다행히도 농사, 오락 또는 개인 저수지를 위한 광대한 땅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4. 고대 로마 너머의 농가와 공장
예상했던 대로, 로마 제국의 시골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렇게 호의적이지는 않았지만, 도시에서의 삶만큼 항상 나쁜 것은 아니었다. 농장 노동자, 가축을 키우는 사람 및 기타 농업 노동자는 운이 좋으면 마을이나 농장에서 아주 작고 비좁은 원시적인 석조 구조물에 거주했다. 하지만 정말 불운한 사람들은 그들이 일하는 어둡고 더러운 공장과 산업단지 내에서 일 년 중 일부를 살아야 했고, 그들은 종종 부자들에게 노예 노동으로 심하게 착취당했다.
출처 : The Coll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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