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1년 이래 가장 큰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우리 마음속에 크게 자리 잡고 있지만, 가장 큰 여객선에 대한 세계 기록이 그 시대 이후로 여러 번 깨졌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오늘날의 가장 큰 여객선은 현재 타이타닉의 두 배가 넘는 6,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HMY Yachts의 이 그래픽(2021년 기준)은 시간이 지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던 선박과 이러한 선박들이 19세기 초부터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보여준다.

 

다양한 유형의 여객선

 

순위에 들어가기 전에, 여객선이 무엇인지 설명할 필요가 있다.

여객선은 화물보다는 사람을 수송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 선박이다. 현대에는 세 가지 유형의 여객선이 있다:

· 유람선/Cruise ships : 편의 시설과 고급스러움을 우선시하여 휴가용으로 사용된다
· 페리/Ferries : 일반적으로 짧은 당일 여행 또는 야간 운송에 사용된다
· 원양 정기선/Ocean liners : 속도를 우선시하는 전통적인 해상 운송 수단

주로 철도, 자동차, 항공 여행과 같은 다른 교통수단의 발전으로 인해 전통적인 원양 정기선은 구식이 되고 있다. 즉, 세월이 흐르면서 여객선의 주요 우선순위가 운송에서 휴양으로 전환된 셈이다.

이제, 럭셔리가 중점이자 유람선 전체 경험의 일부임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터 오브 더 시즈/Navigator of the Seas(2002-2003년까지 가장 큰 여객선)는 선박 전체에 850만 달러 가치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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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분석 : 톤수 기준 가장 큰 여객선

지금까지 여객선의 정의와 세월 동안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 언급했으니, 이제 역사상 가장 큰 여객선들을 살펴보자.

목록의 첫 번째 선박은 로열 윌리엄/SS Royal William이다. 1800년대 초 캐나다 동부에서 건조된 이 배는 원래 캐나다 국내 여행을 위해 만들어졌다.

당대의 가장 큰 여객선일 뿐만 아니라, 종종 증기 기관으로 대서양을 거의 완전히 횡단한 최초의 배로 여겨진다. 그러나 몇몇 자료에 따르면 네덜란드 소유의 퀴라소/Curaçao가 로열 윌리엄보다 6년 앞선 1827년에 증기 동력 여행을 완료했다고 한다.

1837년, 로열 윌리엄은 그레이트 웨스턴/SS Great Western에게 자리를 빼앗겼고, 타이타닉/RMS Titanic이 등장한 1912년 이전까지 수십 번 주인이 바뀌었다.

 

로열 윌리엄/SS Royal William (1831-1837년)

총톤수 : 1,370

수용력 : 승객 155명

* 1860년 침몰

 

그레이트 웨스턴/SS Great Western (1837-1839년)

총톤수 : 1,340

수용력 : 승객 128명, 직원 20명, 승무원 60명

* 1856년 폐선

 

브리티시 퀸/SS British Queen (1839-1840, 1841-1843년)

총톤수 : 1,850

수용력 : 승객 207명

* 1844년 폐선

 

프레지던트/SS President (1840-1841년)

총톤수 : 2,366

수용력 : 승객 110명, 직원 44명

* 1841년 해상에서 실종

 

그레이트 브리튼/SS Great Britain (1843-1853년)

총톤수: 3,270

수용력 : 승객 360명, 승무원 120명

* 현재 박물관 선박

 

아트라토/SS Atrato (1853-1858년)

총톤수 : 3,466

수용력 : 승객 762명+

* 1884년 침몰

 

그레이트 이스턴/SS Great Eastern (1858-1888년)

총톤수 : 18,915

수용력 : 승객 4,000명, 승무원 418명

* 1891년 폐선

 

시티 오브 뉴욕/SS City of New York (1888-1893년)

총톤수 : 10,499

수용력 : 승객 1,740명, 승무원 362명

* 1923년 폐선

 

캄파냐/RMS Campania, 루캐니아/RMS Lucania (1893-1897년)

총톤수 : 12,950

수용력 : 승객 2,000명, 승무원 424명

* 1918년 침몰, 1909년 폐선

 

카이저 빌헬름 데어 그로세/SS Kaiser Wilhelm der Grosse (1897-1899년)

총톤수 : 14,349

수용력 : 승객 1,506명, 승무원 488명

* 1914년 침몰

 

오시아닉/RMS Oceanic (1899-1901년)

총톤수 : 17,272

수용력 : 승객 1,710명, 승무원 349명

* 1914년 침몰

 

셀틱/RMS Celtic (1901-1903년)

총톤수 : 20,904

수용력 : 승객 2,857명

* 1929년 폐선

 

세드릭/RMS Cedric (1903-1904년)

총톤수 : 21,035

수용력 : 승객 1,223명, 승무원 486명

* 1932년 폐선

 

볼틱/RMS Baltic (1904-1906년)

총톤수 : 23,876

수용력 : 승객 2,875명

* 1933년 폐선

 

카이세린 아우구스테 빅토리아/SS Kaiserin Auguste Victoria (1906-1907년)

총톤수 : 24,581

수용록 : 승객 2,466명

* 1930년 폐선

 

루시타니아/RMS Lusitania (1907년)

총톤수 : 31,550

수용력 : 승객 2,198명, 승무원 850명

* 1915년 침몰

 

모리타니아/RMS Mauretania (1907-1911년)

총톤수 : 31,938

수용력 : 승객 2,165명, 승무원 802명

* 1935년 폐선

 

올림픽/RMS Olympic (1911-1912년)

총톤수 : 45,324

수용력 : 승객 2,435명, 승무원 950명

* 1937년 폐선

 

타이타닉/RMS Titanic (1912년)

총톤수 : 46,328

수용력 : 승객 2,435명, 승무원 892명

* 1912년 침몰

 

임페라토/SS Imperator (1913-1914년)

총톤수 : 52,117

수용력 : 승객 4,234명, 승무원 1,180명

* 1938년 폐선

 

파터란트/SS Vaterland (1914-1922년)

총톤수 : 54,282

수용력 : 승객 1,165명

* 1938년 폐선

 

마제스틱/RMS Majestic (1922-1935년)

총톤수 : 56,551

수용력 : 승객 2,145명

* 1943년 폐선

 

노르망디/SS Normandie (1935-1936, 1936-1946년)

총톤수 : 79,280

수용력 : 승객 1,927명, 승무원 1,345명

* 1946년 폐선

 

퀸 메리/RMS Queen Mary (1936년)

총톤수 : 80,774

수용력 : 승객 2,139명, 승무원 1,101명

현재 호텔 선박

 

퀸 엘리자베스/RMS Queen Elizabeth (1946-1972년)

총톤수 : 83,673

수용력 : 승객 2,283명, 승무원 1,000명+

* 1974년 폐선

 

프랑스/SS France, 노르웨이/SS Norway (1972-1980년)

총톤수 : 66,343

수용력 : 승객 2,044명, 승무원 1,253명

 

소버린 오브 더 시즈/MS Sovereign of the Seas (1987-1990년)

총톤수 : 73,529

수용력 : 승객 2,850명

* 2020년 폐선

 

노르웨이/SS Norway (1990-1995년)

총톤수 : 76,049

수용력 : 승객 2,565명, 승무원 875명

* 2008년 폐선

 

선 프린세스/Sun Princess (1995-1996년)

총톤수 : 77,499

수용력 : 승객 2,010명, 승무원 924명

* 퍼시픽 월드로 운항

 

카니발 데스티니/Carnival Destiny (1996-1998년)

총톤수 : 101,353

수용력 : 승객 2,642명, 승무원 1,150명

* 카니발 선샤인으로 운항

 

그랜드 프린세스/Grand Princess (1998-1999년)

총톤수 : 109,000

수용력 : 승객 2,590명, 승무원 1,110명

 

보이저 오브 더 시즈/Voyager of the Seas (1999-2000년)

총톤수 : 137,276

수용력 : 승객 3,138명, 승무원 1,181명

 

익스플로러 오브 더 시즈/Explorer of the Seas (2000-2002년)

총톤수 : 137,308

수용력 : 승객 3,114명, 승무원 1,180명

 

내비게이터 오브 더 시즈/Navigator of the Seas (2002-2003년)

총톤수 : 139,999

수용력 : 승객 4,000명, 승무원 1,200명

 

퀸 메리 2/RMS Queen Mary 2 (2003-2006년)

총톤수 : 148,528

수용력 : 승객 2,640명, 승무원 1,256명

 

프리덤 오브 더 시즈/MS Freedom of the Seas (2006-2007년)

총톤수 : 154,407

수용력 : 승객 4,515명, 승무원 1,300명

 

리버티 오브 더 시즈/Liberty of the Seas (2007-2009년)

총톤수 : 155,889

수용력 : 승객 4,960명, 승무원 1,300명

 

오에이시스 오브 더 시즈/Oasis of the Seas (2009-2016년)

총톤수 : 225,282

수용력 : 승객 6,780명, 승무원 2,165명

 

하모니 오브 더 시즈/Harmony of the Seas (2016-2018년)

총톤수 : 226,963

수용력 : 승객 6,780명, 승무원 2,300명

 

심포니 오브 더 시즈/Symphony of the Seas (2018-2022년)

총톤수 : 228,081

수용력 : 승객 6,680명, 승무원 2,200명

 

원더 오브 더 시즈/Wonder of the Seas (2022-현재)

총톤수 : 236,857

수용력 : 승객 6,988명, 승무원 2,300명

타이타닉은 올림픽급 세 척의 배 중 하나였다. 3척 중 2척(1912년 타이타닉,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중 브리태닉/HMHS Britannic)은 침몰했다. 일부 역사가들은 이들 선박의 격벽 설계가 잘못되어 침몰했다고 믿고 있다.

오늘날로 돌아가서, 원더 오브 더 시즈/Wonder of the Seas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여객선이다. 총톤수는 236,857을 자랑한다.

 

크루즈선에 미친 코로나19/COVID-19의 영향

2020년은 여행 제한과 선상 발발로 인해 1,500억 달러 규모의 크루즈 산업이 중단되면서 크루즈 산업에 힘든 한 해였다. 그 결과, 일부 운항은 축소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유명한 운항사 카니발은 2020년 7월 선단에서 13척의 배를 제거했다.

 

 

출처 : Visual Capitalist